에이(A)형 간염에 걸린 가족과 살고 있는 사람이 에이형 간염에 감염될 확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0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모란 을지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21일 내놓은 ‘한국의 A형 간염 위험요인과 수학적 모형, 경제성 평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에이형 간염은 2002년 인구 10만명당 15.3명...
행정안전부는 22일부터 4월20일까지 58일 동안 전국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 작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전국 읍·면·동의 조사반이 모든 가구를 방문해 주민등록의 기재 사항과 실제 거주자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확인 결과, 무단 전출자나 허위 신고자로 밝혀지면 ...
이건희(68) 전 삼성그룹 회장의 비자금 사건 수사를 앞두고 차명 주식거래 관련 자료 폐기를 지시한 혐의(증거인멸)를 받고 있는 배호원(60) 전 삼성증권 사장(현 삼성정밀화학 사장)에 대해 검찰이 본격 조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가 배 사장과 삼성증권 직원 1명을 고발한 사...
찜질방의 구내식당이 음식점으로 등록하고 술을 파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음주자의 찜질방 출입을 막으면서도 술을 파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술에 취한 이용객에게 술을 팔았다가 그가 숨졌다면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이아무개(당시 39)씨는 2008년 2월 저녁 7시께부터 친구와 ...
‘국내에서 외국 학위를 받게 해준다’면서 외국 대학의 국내 분교를 자처하는 곳이 여전히 성업중이다. 이들은 미국 본교에서 학위를 인정해 준다고 홍보하지만, 우리 실정법상 불법으로 규정돼 있어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미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스에 본교를 둔 그릭스대학 한국교육센터는 누리집 등을 통해...
응모 15명 대부분 친여성향김재철씨, 이 대통령과 교분구영회씨, 내부평가 엇갈려 <문화방송>(MBC) 새 사장 공모에 친여·보수 성향을 보여온 인물들이 대거 지원했다. 방송문화진흥회가 20일 오후 1시까지 접수한 엄기영 전 사장 후임 공모엔 모두 15명이 지원서를 냈다. 지원자 중엔 유력 후보로 꼽혀온 ...
◇미디어사업국 △기획사업팀장 이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