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 군산 앞바다에서 그물을 끌고 가던 조망 어선이 모래 운반선의 충격으로 전복되면서 실종됐던 선원 3명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여온 군산해양경찰서는 전복된 어선 민경호 선내 침실에서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선원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 시신을 인양했다. 시신...
12일 오전 6시께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한 헬스장에서 박모(57)씨가 달리기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헬스장 관장 정모(44)씨는 경찰에서 "헬스장에서 청소를 하는데 '쿵' 하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러닝머신에서 운동하던 박씨가 바닥에 쓰러져 바로 병원으로 옮겼...
대한불교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하 민추본)는 연말을 맞아 조선불교도련맹(이하 조불련)에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40㎏짜리 쌀 300가마, 감기약과 구충제를 비롯한 의약품 115박스 등 총 5천만원 어치다. 이번에 지원하는 물품은 조계종단의 대북교류기금, 봉은사, 도선사 등...
군산 앞바다에서 그물을 끌고 가던 조망 어선이 모래 운반선의 충격으로 전복돼 선원 3명이 실종됐다. 12일 오전 8시 10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31㎞ 해상에서 모래 운반선인 신창 5호(2천339t급)가 옥도 선적 어선인 민경호(7.9t급)의 그물을 건드리면서 그 충격에 의해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민...
조선국적의 재일조선인 오인제(27)씨는 지난 5월17~20일 한국에 입국하려고 여행증명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에게서 ‘국적을 바꾸라’는 권유를 여러 차례 들었다. 오씨는 5월23일 성균관대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시험을 치르기로 돼 있었다. 오씨는 21일 한국 국적취득을 조건으로 여행증...
공군 최고의 조종사인 ‘올해의 탑건’에 11전투비행단 122전투비행대대 소속 이진욱 소령(40·사진·공사41기·중령 진급 예정)이 1000점 만점에 788.1점을 얻어 선발됐다고 11일 공군이 밝혔다. 이 소령은 2001년 6월 에프(F)-16 전투기로 야간 비행훈련을 하다 경기 안동 하회마을 상공에서 기체 결함으로 엔진이 멎자,...
국내 신약 1호인 항암제 ‘선플라’를 개발한 방영주 서울대 의대 교수가 올해 보건산업기술대상을 받는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에서 항암제 임상시험 기술을 새롭게 개발한 공로로 방 교수에게 대통령상을 시상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출판인회의(회장 한철희)는 ‘2009년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자로 유재건(49·사진) 그린비 대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1990년부터 그린비를 이끌어온 유 대표는 한국출판인회의 부설 ‘에스비아이’(sbi) 편집장 과정 책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공로상은 김태진 다섯수레 대표, 특별상은 한국방송(KBS) ‘책 ...
광주지역 일간지 <광남일보>의 신임 사장에 김진영(57·사진) 전 <광주일보> 사장이 7일 취임했다. 김 사장은 1978년 <전남매일신문> 기자로 입문해 <광주일보> 편집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한국기자협회 광주·전남지부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한국신문윤리...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임종대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인사 200여명은 11일, 전국철도노조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기태 철도노조 위원장의 구속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철도노조가 현장으로 복귀했지만 임단협 교섭은 계속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