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5월 서울지역약수터들에 대해 수질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이 20%에 그쳐전년보다 개선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률은 2003년 36.8%, 2004년 28.9%였다. 연구원은 "시내 약수터 365곳에 대해 수질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0%에...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이 사랑의 집짓기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세미콘 러브하우스' 2호가 탄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에서 최영근 화성시장, 조남례 소망의 집 원장, 지대섭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경영지원실 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세미콘 러브하우스' 기...
최근 취업난의 여파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력서가 가장 인기있는 서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류 양식 사이트 비즈폼(bizforms.co.kr)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 사이트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서류 종류를 집계한 결과 이력서가 35만4천여건으로 1위에 올랐다. 이력서는 다운로드 상위 10위...
노사정 대화 공전으로 비정규직법 `6월 처리'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의 투쟁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양대 노총은 한국노총 충주지부장 사망을 계기로 `비정규직 보호입법 쟁취'를위한 연대 투쟁을 강화해 정부와 사측을 강도 높게 압박하고 있다. 노동계는 학습지교사, 골프장 경기보조...
19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최전방 GP에서일어난 충격적인 총기난사 사건으로 군 기강 해이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 이날 오전 강원도 철원군 O사단 예하부대 인화물질 저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병사 1명이 숨지는 등 온 종일 사고로 얼룩진 하루였다. GP에서 근무하던 김모(22) 일병이 ...
윤광웅 국방장관이 19일 새벽 경기도 연천군 전방부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장관으로서 국민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오늘 새벽 최전방 GP에서 장병 8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
군 장병에 의한 총기 난사사고는 지난 2000년이후에는 뜸했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종종 일어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지난 1990년대 이후 군 장병에 의한 주요 총기난사 사고 일지 △2005.6.19 = 경기도 연천군 육군 모부대 전방초소 내무반에서 김모 일병, 수류탄 1발 던지고 소총 난사, 8명 사망, 2...
국적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이 국적회복 신청서를 법무부에 제출하고 법무부가 "한달내에 국적회복 여부를 결론내겠다"고 함에 따라 김씨의 한국국적 회복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행 국적법 9조 1항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이었던 외국인은 법무부장관의 국적회복 허가를 받아 대한...
19일 오전 2시 30분께 경기도 연천군 최전방 GP에서 김모(22) 일병이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던져 장교 1명과 병사 7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음은 사상자 명단이다. ◇사망자 8명 중위 김종명(26) 상병 전영철(22) 상병 조정웅(22) 상병 박의원(22) 상병 이태련(22) 상병 차유철(22) 상병 ...
부산 동래경찰서는 18일 자신을 꾸짖는 선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주점종업원 김모(37.부산 북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7시35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모 사무실에서 동네 선배인 박모(42)씨가 "왜 술주정을 부리냐"며 꾸짖고 주먹으로 때리자 이에 격...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은 18일 '제주지역 노동자 정치학교'에 참석, 민노당 집권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과제로 '토지공개념'과 '기업공개념' 도입을 제안했다. 단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웅지리조트에서 열린 민노당 제주도당과 민노총 제주본부 주최 정치학교 강연을 통해 "토지공개념 문제를 ...
한국노총은 18일 오후 충북 충주시청 광장에서 개최한 '김태환 열사 살인만행 규탄 및 특수고용직 노동3권 쟁취를 위한 전국 노동자대회'에서 정권퇴진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용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태환 열사 살해사건으로 이 땅 노동자들의 분노는 인내의 한계를 넘어섰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