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 등 비수도권지역 13개시.도의회 의장들은 23일 오전 공동선언문을 내고 "정부에서 추진중인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정부에서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도권 공장 신.증설 기한 연장과국내 대기업 공장의 수도권 신.증설을 허용하려 하고 있어 행정중심복합도...
손호영이 '국적 포기' 논란과 관련, "미국 국적을 버리고 귀화 절차를 밟아 한국 국적을 취득한 뒤 입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호영은 2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랫동안 고민을 했고 많은 분들께 조언을 구했다"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문을열었다. 이...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환자에게 심바스타틴(Simvastatin)과 라미프릴(Ramipril)을 병합 투여할 경우 치료효과가 뛰어난 것으로밝혀졌다. 가천의대 길병원 순환기내과 고광곤.한승환 교수팀은 고콜레스테롤혈증 제2형당뇨병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는 심바스타틴 약물과혈압강...
서울시내 지하철에서 성폭력을 저질렀다 적발되는 사례가 최근 크게 늘고 있으며 단속범죄의 절반 가까이가 2호선에서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경찰청 전창학 지하철수사대장(경정)은 23일 경찰청이 펴낸 혁신사례집 1권`인권경찰'에 기고한 글에서 "최근 3년 간 지하철에서의 성폭력 단속은 1천381건으로...
대구지역 경찰 중간간부가 음주상태에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내는 사례가 잇따라 경찰기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23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성경찰서 고산지구대 사무소장인 R(48) 경위는지난 21일 오후 11시께 동구 신암동 동구청 앞 도로에서 자신의 쏘나타Ⅲ 승용차를몰고 가다 택시(운전사 박...
인천지하철공사는 전동차 실내의 강한 냉방에따른 승객 불편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약냉방 전동차를 시범 운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 1개 전동차 4량을 대상으로 냉방 설정온도를 기존보다 2℃ 높여 26℃~28℃로 시범운행한 뒤 6월1일부터 모든 전동차의 4개량 실내 ...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주자문)은 공모를 통해 민동필 서울대 자연대 물리학과 교수를 학술진흥본부장으로 선임해 23일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술진흥본부장은 올해부터 과학기술부에서 이관된 순수기초과학 등 학술진흥재단의 학술 및 연구 지원 사업을 총괄ㆍ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민 본부장은 프랑스 ...
중ㆍ고교생들은 우리 사회에 대한 신뢰도에 평균38.8점의 낮은 점수를 매겼다. 사회적 차별은 학벌(학력), 빈부, 남녀, 출신지 순으로 심하다고 여기고 있다. (사)한국사회조사연구소는 지난해 9~12월 전국 467개 초ㆍ중ㆍ고교 학생 2만7천65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등 430여 항목을 설문조사해 분석한 결과 이들...
지난해 10월말의 화성 여대생 노모(21)씨 살해사건 발생지역 인근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용의자를 상대로 동일범 가능성 등을 수사중이다.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23일 김모(26.무직.용인시 남사면)씨를 강도강간 혐의로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2일 오전 4시45분께 오산시 원동 A식당앞 골목...
울산 남부경찰서는 23일 울산 건설플랜트 노조파업기간 중 과격시위를 벌여온 혐의(폭력.업무방해 등)로 건설플랜트노조 간부 전모(40)씨 등 5명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울산 남구 부곡동 SK㈜ 울산공장 앞 도로에서파업 집회에 참여해 과격...
올해 여름철 당초 우려됐던 100년만의 폭염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히려 여름철 중반에 접어들면서 차가운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저온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올해 여름철 계절예보'에 따르면 동아시아 지역 여름철 기후에 영향을 주는 티베트 상층의 ...
엉덩이 관절이 썩어 들어가는 대퇴 골두 무혈성괴사증에 줄기세포가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하대병원 강준순교수(정형외과)는 지난 20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고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초기 대퇴 골두 무혈성 괴사 환자에게 골반뼈 및 및 자가골수 단핵세포(줄기세포에 해당)를 ...
대구지검 특수부는 아파트사업 시행업체인 Y사 대표 김모(47)씨가 거액의 세금을 포탈하고 회사자금 10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잡고 24일 김씨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씨가 검찰에 출두하면 사실확인 작업을 거친뒤 혐의가 드러나는대로조만간 사법처리 한다는 계획이다. 검찰은 지난해 연...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혼자 고급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주부 등을 골라 금품을 털고 성폭행한 혐의(강도강간 등)로 박모(26)씨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택가골목에서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던 주부 A(30ㆍ여)씨의 승용차를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