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B사찰의 29억원대 금품 도난 사건과관련, 경찰이 도난 당한 물건들의 행방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범행을 시킨 주범 황모(55)씨와 김모(51)씨의 말이 실제 절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하수인 손모(33)씨의 진술과 다르기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하수인 손씨는 "절에서 훔친 금품 가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이충상 부장판사)는9일 고수익 빌라건축 사업을 미끼로 투자금 5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구속기소된 부정비리추방 시민연대 공동대표 김모(48)씨에게 징역1년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적극적으로 거짓말을...
서울 사당동과 봉천동 일대에서 수십차례의 연쇄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방화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방배경찰서는 9일 서울 동작구 사당4동과 봉천6동에 걸쳐 있는 까치산 시유림에서 연쇄적으로 불을 지른 30대 중반 남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이 남자는 8일 오후 11시 42분부터 51분까지 ...
북한 지역에 6일 내린 단비로 봄가뭄이 해소됐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8일 보도했다. 중앙TV는 이날 "3월 한달 서해안 지방에 내린 강수량은 1mm미만으로 적어 가물(가뭄)이 심했다"면서 "6일 내린 비로 가물이 완전히 극복된 것은 물론 농작물의 초기생육에도 유리한 조건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역...
한국민영방송협회는 8일 정기총회를 열어 안국정 SBS 사장을 새 회장으로 뽑았다. 부회장은 이길영 대구방송 사장, 감사는 차용규 울산방송 사장이 맡았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치매와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혼자 두고 집을 나가 숨지게 했던 홍모(27.구속)씨가 8일 오전 어머니(62) 영정 앞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 화장식이 거행된 경기도 수원시 연화장례식장에 들어선 홍씨는 자신이 저지른 범행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 떨어뜨린 고개를 끝내 들지 못했다. 홍씨는...
⊙ 교육인적자원부 △경상대 사무국장 김용호 △제주도부교육감 이문희 △충청북도〃 서명범 △교육부 서용범 △강릉대 사무국장 이중흔 △제주대 사무국장 이기훈 △한국방송통신대 사무국장 변대룡 ⊙ 건설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실무지원단 개발과장 안병훈 △〃 건설추진단 김형석 △동북아시대위원회 전만경 △강...
◆ 장은(대동유화 대표이사)씨 별세: 하봉옥(재경 경남여고 36회 동창회장)씨 부인, 장제훈(미 펜실바니아주립대 연구원)씨 부친, 이기원(삼성전자 과장)씨 장인=7일 오후 8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 10일 오전 4시. (02)3010-2269. ◆ 김순덕씨 별세: 박종원(전 한양 대표이사) 종선(사우디 거주) 종영(개인사업) 종면...
북한, 강원도 고성 산불 진화위해 투입 허용 북한이 11일째 타고 있는 강원도 고성군 비무장지대 산불 진화를 위한 남한 산림청 헬기의 진입을 8일 전격 허용했다. 이에 따라 속초비행장에서 대기 중이던 산림청 소속 산불진화용 대형 헬기 2대가 분단 이후 처음으로 이날 오후 5시52분께 비무장지대 남한구역에...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주흥)는 8일 주변 사람들한테 경기도 이천과 김포의 병원 시설임대료 명목의 돈을 받아 가로채고, 청와대에 사건을 청탁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1500만원을 받은 혐의(사기 등)로 구속기소된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에 벌금 1600만원, 추징금 1억2천여만...
경찰청은 다음달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전자우편으로도 운전면허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고 8일 밝혔다. 제공되는 정보는 운전면허 벌점 부과, 면허 정지·취소 등 행정처분,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 면허증 갱신·재발급 신청 때 운전면허증 교부일자 등이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경찰청(police.go.kr)이나 운전면...
못보고 못들어도 통일 한마음 장애인들이 북한 땅을 밟으며 통일의 주체로 우뚝 서는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지우다우(지금 우리가 다음 우리를)는 제25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11일부터 13일까지 장애인과 함께 하는 ‘금강산 통일기행’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함께 딛는 발걸음, 하나되는 우리!...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공무원 불법파업을 주도한 혐의(지방공무원법 위반)로 전국공무원노조 김영길(47) 위원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공무원 노동 3권 보장을 요구하며 총파업 투쟁을 주동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공무원노조 파업과 관련한 마지막 수배자였던 김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