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팀제 도입 뒤 처음 벌인 본부장·팀장 인사에서 국·과장 7명을 무보직으로 발령하고, 계장 6명을 팀장으로 발탁하는 서열 파괴 인사를 단행했다. 행자부는 24일 박연수 지방지원본부장과 정국환 전자정부본부장을 국장에서 본부장으로, 유은숙 부내정보화팀장과 변성완 부내혁신전략팀장 등 6명을 계장...
사회적 대화기구 복원을 위한 노·사·정 실무대표 회의가 오는 29일 열린다.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24일 오후 청와대 업무보고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민주노총의 노사정 회의 복귀 결정을 환영한다”며 “본격적인 대화의 사전 준비를 위한 노·사·정 실무 대표들 간의 운영위원회 회의를 29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
노동부 업무보고…‘젖먹이엄마’ 중소기업 근로자에 지원금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2살 미만 아기를 둔 중소기업 여성노동자들이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육아 지원이 늘어난다. 또 직원들에게 전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정부가 현재 1명당 100만원씩 주고 있는 장...
대학시설의 민간소유를 허용하는 규정이 공포됨에 따라 금융권 등의 민간 자본이 대거 대학 기숙사 신축 등에 유입되면서 대학 편의시설이 획기적으로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 등 6개 금융사들은 대학 시설에 3조~5조원을 투자할 의사를 당국에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3일 금융기관 및 개인, 국가나 지...
40kg 뇌사자에게서 10kg 아이에게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생후 33개월 된 아이에게 몸무게가 4배나 많은 뇌사자의 심장을 이식하는 수술이 국내에서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의 윤태진(소아심장외과)·김영휘(소아심장과) 교수팀은 지난 10일 ‘확장성 심근증’으로 심장이식이 유일한 대안이었던 몸무게 10㎏ 정아...
때려 숨지자 사체유기 서울 종로경찰서는 24일 반말을 한다는 이유 등으로 10대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주검을 버린 혐의(살인 등)로 고교생 조아무개(16)군 등 10대 청소년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조군의 누나(19·구치소 수감)가 지난달 9일 밤 “노래방 도우미를 할 만한 여자를 찾아보라”고 하자...
24일 강원산간 폭설하늘·바닷길 곳곳 봉쇄 꽃샘 추위가 24일 몰아닥쳐 강원 등 일부 산간 지역에 폭설이 내리고 강풍이 불어 전국 곳곳에서 여객선과 항공편의 발이 묶였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도와 충청도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이 지역에 각각 대설경보와 주의보를 발령했다”며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
수임료부가세 폐지 요구 변호사회가 변호사 수임료의 부가가치세 부과 폐지를 주장하고, 변호사들만의 직장예비군 편성에 나서는 등 ‘제몫 찾기’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천기흥 변호사)는 “변호사 수임료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매기는 것은 부당하다”며 부가가치세법 개정 건의안을 국...
전·현 위원장 집·노조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부산·인천·포항에 이어 제주항운노조 채용 비리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다. 제주지검은 항운노조 채용비리와 관련한 제보를 받고 제주도항운노조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항운노조 채용비리에 대한 전면 수사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