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4일 오전 2시를 기해 서해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내리고 서해 5도와 대흑산도, 홍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린다고 23일발표했다. 기상청은 또 24일 오전 4시를 기해 남해 서부 전 해상과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충남(태안군ㆍ당진군ㆍ서산시ㆍ보령시ㆍ서천군ㆍ홍성군)과 전남(고흥군ㆍ여수...
의·치·한의대 교수 수뢰혐의 개업의와 의대·한의대 교수 사이의 ‘학위 돈거래’ 사건( 23일치 9면)을 수사중인 전주지검은 23일 원광대 의예과 박아무개(51) 교수, 경희대 한의학과 김아무개(49) 교수, 원광대 한의학과 한아무개(52)·류아무개(46) 교수, 전북대 치대 배아무개(48) 교수 등 5명에 대해 각각 배임수...
인천지검은 23일 학부모들로부터 4500여만원을 받고 학생들을 체육특기생으로 뽑아 준 혐의(배임수재)로 ㅇ대 야구감독 주아무개(53)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주씨는 2002년 9월 학부모 박아무개(48)씨한테 1천만원을 받고 박씨의 아들을 2003년 ㅇ대 야구특기생으로 뽑았고, 같은해 10월과 지난해 9월에도 ...
동아일보사와 이 회사 사회부 조용우 기자, 독자인 유재천 한림대 한림과학원장 등은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보장에 관한 법률(신문법)’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에 대해 23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를 냈다. 이들은 청구서에서 “신문법과 언론중재법의 주요 조항들은 부당...
일본 외무성 고위 관계자는 23일 “어떤 의도와 배경에서 담화가 나왔는지, 그리고 일본에 무엇을 요구하는 것인지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서는 논평이 불가능하다”며 매우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기우라 세이켄 관방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한국 국민의 감정 문제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냉정했으면 한다”고 말했...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3일 노숙자를 상대로 구걸한 돈을 상습적으로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47.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초 부산진구 부전동 지하철역 지하도에서 노숙자김모(49)씨를 위협해 3천원을 빼앗는 등 이 일대에서 구걸을 하거나 껌을 팔아 생활...
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말투가 건방지다는 이유로 여성을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C양 등 10대 남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피스텔을 빌려 동거해오던 C양 일행은 지난달 10일 오후 7시께경기 고양시 한 오피스텔에서 10대 후반의 여성이 말을 낮추자 "나이...
한국노총 산하 “반대투쟁”…민주노총 계열 “지켜보자” 공공기관 이전 대상인 대형 공기업의 노조들은 지방 이전이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기관의 특성을 무시한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대형 공기업 대부분과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
난폭운전 시비하다 70대 밀쳐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3일 난폭운전 시비 끝에 상대 운전자 가족을 밀어 넘어뜨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외아들 조아무개(29·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 기획팀 부팀장)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조씨와 다투다 조씨를 때린 태아무개(44)...
18일간 집에 안들어와 실종신고알고보니 피시방서 ‘리니지’게임 20대 여성이 18일 동안 집을 나가 인터넷 게임에 빠져 있는 줄도 모르고 가족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어이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충북 청주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임아무개(20·무직·청원군 부용...
시교육청 발표…부실조사 논란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지역 전체 중·고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 폭력조직 31개와 가담 학생 219명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 확인 결과, 폭행 관련 조직은 3개교 18명, 금품 갈취 6개교 32명, 담배 등 비행 서클은 22개교 169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