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7월 ㅅ학원에서 피아노와 주산을 배우던 이아무개군(당시 7살)은 피아노실에서 수업을 마치고 주산 강의실로 이동하는 짬을 이용해 학원 밖으로 나왔다가 지나가던 승합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군의 부모는 학원장 이아무개(47)씨와 운전자 김아무개(40)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1심은 ...
여제자들을 잇따라 성추행 및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중앙대 교수가 해임됐다. 중앙대는 21일 “지난해 12월 말 징계위원회를 열어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던 ㄱ교수를 지난해 12월31일자로 해임했다”고 밝혔다. 이름 밝히기를 꺼린 중앙대 관계자는 “성윤리위원회에서 다수 위원들이 ㄱ교수의 제자 성추행에 대해 ...
영세 여행사 “수수료 떼면 적자” 유령가맹점 활개‘카드번호 유출’ 피해사례 늘어…“전자결제 이용해야” 얼마 전 ㅂ여행사를 통해 필리핀 단체여행을 다녀온 정아무개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출발 한달 전에 항공료 결제를 위해 여행사 쪽에 신용카드 번호 등을 알려주고 대리결제를 시켰는데, 2주 뒤 정씨의 카드사...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67) 특별검사팀은 21일 경기도 용인의 삼성 에버랜드를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받은 직후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에버랜드 안에 있는 자동차박물관과 창고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에버랜드 창고에 이건희 회...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여러 의혹을 조사 중인 정호영 특별수사팀은 21일 상암 DMC 특혜 분양 의혹과 관련해 당시 실무를 맡았던 서울시 공무원 최모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차대운 기자 setuzi@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메트로는 오는 2010년까지 전체 인력의 20.3%인 2천88명을 단계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울메트로 측은 감축인력 가운데 1천152명(11.2%)은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타 지하철 운영기관 전출, 분사화 등의 방법으로 줄이고 나머지 936명(9.1%)은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