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산낙지를 먹던 사람들이 기도가 막혀 중태에 빠지거나 숨지기까지 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망된다. 21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께 광주 서구 내방동 모 마트에서 김모(60)씨가 산낙지를 먹다 호흡곤란 상태에 빠진 것을 마트 종업원이 발견해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 조직 개편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폐지 대상 기관인 농촌진흥청의 존속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인수위의 조직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21일까지 농진청의 폐지를 반대하는 전국의 농업관련 단체와 학계의 성명서가 무려 42개에 달하고 있다. 이들 성명...
박준영 전남지사는 21일 "영산강 운하 건설 재원은 국가재정 투입과 민간자본 유치가 동시에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산강 운하 계획에 전남도가 추진하는 문화관광 사업이 채택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동료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21일 전남 여수의 모 초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의 A(52) 교사는 지난해 12월28일 오전 9시10분께 4학년 교실에서 교무부장인 B(60) 교사를 폭행했다. A 교사는 당시 교실에서 20여 명의 학생들에게 '방학...
충남 태안 앞바다 유조선 충돌 및 원유유출 사고를 수사중인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21일 사고를 야기한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 예인선단과 홍콩 선적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 양측 모두에 무리한 항해와 충돌위험 회피노력 결여 등 업무상 과실이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또 가해선박회사인 삼성중공...
대운하 건설로 상류 이전 못해 고심지리산댐 검설 등 검토 반발 부를듯 낙동강에 운하를 건설하면, 영남권에 사는 1200만 주민들도 당장 먹는물을 걱정할 처지에 놓인다. 우선, 지금처럼 낙동강 물을 그대로 취수해서 먹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운하 착공에 앞서 낙동강 19곳에 흩어져 있는 취수원을 옮기거나 대...
이르면 오늘부터 DMC 의혹 관련자 조사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여러 의혹을 수사 중인 정호영 특별검사팀이 회계사들을 특별수사관으로 임명하는 등 본격 수사 국면을 맞아 수사팀의 덩치를 키우고 있다. 상암동 DMC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인 데 이어 서울시의 관련 자료를 확보한 특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