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가 우리나라 역사상 전무후무한 오보를 해서 쓴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조선과 동아는 때는 이때라도 되는 것처럼 이 오보를 일면에 대서특필하여 속을 들키게 되었다. 조금만 더 주의를 했더라면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연설문에 "The views expressed in this article are th...
현재의 헌재소장 공백사태에 대해 헌법학자 35명이 의견을 표명해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그 원문을 모두 공개한다. 제 각기 그들의 의견을 해석하여 자의적으로 보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원문을 실음으로써 그 왜곡을 막아보고자 한다. 헌재소장 공백사태에 대한 우리의 견해 우리 헌법학자들은 정치권의 ...
정부의 여론조사 결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일정을 현재보다 늦추는 것이 좋다는 응답자들이 일정대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자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향후 협상 추진시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협상과정이나 결과를 더 많이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한 사람들이 많았다. 이...
서울시내 통근.통학 인구는 5년전보다 감소했지만, 한강을 건너 이동하는 강.남북간 통근.통학인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근.통학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교통수단은 버스에서 자동차로 바뀌었다. 거주지 이동인구는 5년전에 비해 6.4% 감소했고, 이동률은 2.4%포인트 낮아졌다. 26일 통계청...
팬택앤큐리텔[063350]이 세계 최대 휴대전화 유통사 중 하나인 미국의 유티스타컴에 향후 3년간 최소 3천만대의 단말기를 공급한다. 팬택앤큐리텔 이성규 사장과 유티스타컴 퍼스널 커뮤니케이션 부문 필립 크리스토퍼 사장은 26일 팬택계열 여의도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팬택앤큐...
일본 경찰 당국은 지난 1973년 도쿄(東京)도내 호텔에서 발생한 김대중 전 대통령 납치사건을 재수사할 방침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6일 보도했다. 한국 정부의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가 납치사건에 대해 당시 정보기관인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원)의 조직적 범행이라는 조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하기로 한데 ...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한강 잠수교가 보행자 전용교량으로 바뀌며 5개 한강 교량에 보행녹도가 조성돼 시민들이 한강에 더욱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한강 르세상스 프로젝트 보고회'에서 도심기획반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강 르네...
2년여 간 무려 150억통이 넘는 스팸을 무더기로 발송한 일당이 행정기관과 수사기관 간 공조로 덜미가 잡혔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공조, 전문 중개인을 통해 대량으로 광고성 스팸메일을 발송한 대규모 조직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적...
제주지검은 5.31 지방선거에서 공무원들에게 선거 개입을 지시 또는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환 제주지사를 26일 오전 9시20분께 소환,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김 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2차례 불러 소환.조사했던 내용들을 중심으로 김 지사가 도청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을 직접 지시하거나 묵인 또는 공...
25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중랑구 한 아파트 2층 거실에서 조모(49ㆍ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조씨의 남편 이모(52)씨가 아파트 앞 도로에서 숨진 채 각각 발견됐다. 당시 이씨 부부와 함께 집에 있던 딸(12)은 경찰에서 "거실에서 부모님이 다투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어머니가 피...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뒤 정부가 의욕적으로 시작한 지하역사 다용도 방독면 보급 사업이 ‘규격 논란’ 끝에 좌초 위기에 몰렸다. 이에 따라 예산만 낭비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올해 다용도 방독면 구입예산 5억9500만원을 전액 삭감하고, 다용도방독면 보급사업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