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053800]는 25일 기업PC용 보안제품인 V3IS 7.0 Platinum, 윈도 서버용 백신 V3Net, 통합관리솔루션 AhnLab Policy Center 3.0 등을 현지 유통업체 SQ네트웍스사를 통해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 공급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아울러 웜.스파이웨어 차단 전문..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25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피해자의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렉카차 운전사 현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 17일 오전 2시께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3동 고가도로 상에서 의정부에서 노원 방면으로 역주행하다 교통사고를 낸 조모(42)씨의 사고 현장에 ...
미국계 사모 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25일 론스타측의 외환은행 매각 계약 파기 가능성 언급과 관련해 "매각과 무관하게 원칙대로 수사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현재 수사 중인 상황을 (론스타측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
24일 오후 3시께 경남 창원시 가음정동의 한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강모(57)씨가 벌에 쏘여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함께 벌초를 하던 가족들은 "떨어진 곳에서 혼자 벌초를 하던 강씨가 쓰러져 있어 살펴보러 가보니 주위에 벌떼가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씨가 벌에 쏘인 충격으로 인해 숨...
범죄 피의자의 무죄 석방을 미끼로 8천만원을 받은 국정원 직원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돼 화이트칼라 범죄를 엄단하겠다는 이용훈 대법원장의 공언이 일선 법원에서는 제대로 먹혀들지 않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문용선 부장판사)는 2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
국내 복제 분야 전문가들이 요즘 인기 상종가를 누리고 있다. 24일 과학계에 따르면 국내 복제동물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용만 박사와 경상대 김진회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건국대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국책연구원인 생명공학연구원 발생분화연구실장을 역임한 한...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11시40분께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침범해 조업한 중국 다롄선적 20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 요대중어 15129호와 12130호를 나포해 압송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어선에는 각각 선장을 포함해 7명과 6명이 승선해 있으며 이들은 허가 없이 우리측 EEZ를 ...
경북 영천의 한 군부대에서 사병이 목을 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15분께 경북 영천 육군 모 부대 정수장에서 이 부대 소속 전모(22) 일병이 목을 매 신음하고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다음 날인 23일 낮 12시15분께 숨졌다. 부대 관...
추석을 2주일 앞두고 성묘와 벌초에 나섰다 귀경하는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24일 오후 들어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이 곳곳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8시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청주∼천안 38㎞ 구간과 서울요금소~판교 3㎞구간, 서초~한남대교 4㎞구간에서 지체와 서행이 반복되고 있다. ...
24일 오후 4시43분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7층짜리 M예식장 지하 2층 주방에서 불이 나 전선 등을 태우고 1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40여분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건물에 있던 하객 12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주방 ...
24일 오후 3시 55분께 경기도 고양시 A종합병원 현관 앞에서 김모(42)씨가 "형이 이 병원에서 구강관련 수술과 함께 사랑니를 뽑은 뒤 뇌사상태에 빠졌다"며 타고 온 자동차에 경유 20ℓ를 뿌리고 팬티차림으로 자신의 목에 흉기를 들이댄 채 병원장 면담을 요구했다. 김씨는 "다가오면 죽어버리겠다"며 병원 관계...
24일 오전 1시께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이모(39.여)씨의 원룸 월셋집에서 이씨와 최모(46)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이 숨진 것을 발견한 이웃주민은 "옆집에서 남녀가 심하게 싸우는 소리가 들려 항의하러 나갔더니 남자는 현관 앞에, 여자는 집안에 피를 흘린 ...
24일 오후 3시20분께 김완 문화연대 활동가 등 6명이 평택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하며 광화문 위에 올라가 현수막을 걸고 기습 시위를 벌이다가 20분만에 경찰에 연행됐다. 김씨 등은 광화문 처마 밑 이동통로로 올라가 `평택미군기지 확장. 한미FTA 중단하라' 등의 구호가 쓰인 길이 5~6m 가량의 대형 현수막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