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문과대는 ‘사회 변동과 여성주체의 도전’ 토론회를 10일 오전 9시30분 고려대 국제관 원형강의실(321호)에서 연다. ‘여성주의 패러다임의 도전’, ‘사회 변동과 여성의 삶의 질, ‘문화 변동과 여성주체’의 발제·토론이 이어진다. (02)3290-1651. ■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여성연합의 비전 마련과 새로운 운동 ...
그런데, 여성의 흡연을 허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여성 자신이다. 남이 분위기 만들어 줄 때 바라지 말고, 여성이 스스로에게 길거리 흡연을 허하라는 말이다. 지난 주 회사 창립 기념일에 단체로 단풍구경을 가던 길이었다. 하루 쉬나 했더니 안 가면 결근이라고 해서 가기 싫어도 묻혀 가면서 역시나 ...
김충환 한나라당 의원이 안마시술소 등 유사 성매매업소에 대해 “짙은 안마”라며 단속을 재고할 것을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의원은 2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부 국정감사에서 “성매매가 아닌 (불법)마사지 등은 성행위는 아니고 ‘짙은 안마’라고 보면 되겠다”며 “윤리적으로 접근할 것인가 사회적인 문제...
한국여성민우회는 31일 ‘2006 성폭력사건 보도 모니터링 심포지움-나는, 성폭력을 이렇게 읽는다’를 열고 언론 보도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담은 ‘성폭력 보도 가이드라인’을 선정·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민우회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 일간지(경향, 동아, 서울, 조선, 한겨레)를 대상으로 성폭력 사건 기사...
아주 특별한 사진전이 열린다. ‘참여 작가’ 20명은 탈성매매여성 쉼터인 ‘막달레나 공동체’의 여성들. 2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쉼터 여성 거의 모두가 참여한 셈이다.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블루’에서 그들이 직접 찍은 소박하고 따뜻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전의 제목은 ‘모든 것이 되는...
2050 여성살이 / 오랜만에 만나 술 한잔씩 기울이며 세상 사는 이야기로 회포를 푸는 동창회, 좀 이른 시간인데도 귀가를 서두르는 친구들의 이유는 ‘식구들 밥상을 차려주기 위해서’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식구들 식사 준비 때문에 그 좋은 시간을 포기하는 것은 아무래도 비호감이다. 바로 전까지 남편의 출세와 ...
서울시 여성의 절반이 지금은 일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경제활동을 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법인 서울여성은 지난 8월16일부터 9월1일까지 서울에 살고 있는 만 20살 이상 여성 2500명을 대상으로 여성정책 수요를 조사한 결과 이렇게 드러났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결과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
■ 한국여성개발원은 3일 오후 2시 서울 불광동 여성개발원 본관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는 ‘씨아이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기관 이름과 기업 이미지를 선포한다. 개발원은 앞으로 여성정책 전문기관으로서 정체성을 대외적으로 부각시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새 이름을 사용할 계획이다. (02)3156...
10대에 아이를 기르는 어린 엄마인 ‘리틀맘’에 대한 기사( 10월30일치 1면)가 보도되자, 인터넷 포털들에는 30일 하루 동안만 1천건 가까운 댓글이 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많은 누리꾼들은 비록 피임을 제대로 못해 리틀맘이 됐지만 그래도 출산을 결심하고 생명을 살렸다는 데 격려를 보냈다. “실수는 누...
전통적인 시어머니상이 변화하는데 따라 시어머니가 권위주의적이기보다는 자신의 의견에 귀 기울여주는 민주주의형이라고 생각하는 며느리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현대백화점이 30-50대 기혼 여성 회원 1천42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신의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견해를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