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가 홈구장 나고야 돔에서 첫 대포를 발사했고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은 귀중한 순간 안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이병규는 26일 나고야 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중견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 0-0이던 6회 선두 타자로 나...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야구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최근 이런 심경을 토로한 박찬호(34)의 ‘몸 따로 마음 따로’가 경기에서 또 나타났다. 2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일렉트릭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팀 투산 사이드와인더스와 연속경기 1차전. 휴스턴...
박찬호(34)가 마이너리그에서도 난타를 당하면서 빅리그 재입성 희망이 물거품이 될 처지에 몰렸다.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 팀 라운드록 익스프레스 소속인 박찬호는 26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투산 일렉트릭 파크에서 벌어진 투산 사이드와인더스(애리조나 산하)와 연속 경기 1차전에 선...
“딱!” 하는 순간 세 가지 연승 기록이 멈췄다. 지난 5월8일 삼성전 승리 이후 거침없던 두산 다니엘 리오스의 연승 행진이 11에서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다. 잘나가던 리오스를 멈춰 세운 주인공은 삼성의 ‘헤라클레스’ 심정수. 심정수의 3점포 한방이 잠실구장 7연승, 삼성전 4연승으로 잘나가던 리오스에게 뼈아픈 패...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왼손 엄지 관절염 통증을 딛고 12일 만에 1군에 복귀하자마자 연타석 대포를 뿜어내자 일본 언론도 놀라움을 표시했다. 요미우리계열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5일 인터넷판에서 '이승엽이 전날 요코하마 좌완 선발 투수 구도 기미야스와 왼손 구원투수 나스노 다쿠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