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전날 뼈아픈 역전패를 안긴 LG에 시원하게 설욕했고 두산의 주포 김동주는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삼성은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7년 프로야구 LG와 시범경기에서 에이스 제이미 브라운의 호투 속에 홈런 1개 등 8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5-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
미국 프로야구의 김병현(28.콜로라도 로키스)과 유제국(24.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불펜투수로 나섰지만 나란히 승리를 지키지 못하며 부진했다. 김병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일렉트릭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서 팀이 5-4로 앞선 9회 말 팀의 네번째 투수로 구원등판했으나...
기아(KIA)는 해외파 복귀선수 지명마감을 하루 앞둔 29일, 지난 23일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마이너리그행이 확정된 최희섭(28)을 우선지명했다고 발표했다. 기아는 김병현(28·콜로라도 로키스)과 최희섭 2명에 대해 연고권을 행사할 수 있었는데, “왼손거포가 필요한 데다 국내에 적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최...
`돌아온 에이스' 이대진(KIA)이 두 경기 연속 호투로 올 시즌 확실한 부활을 알렸고 롯데는 두산을 제물 삼아 하루 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이대진은 2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07년 프로야구 한화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⅓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2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범경기 첫...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해외파 우선지명 마감시한(30일)을 하루 앞두고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소속의 마이너리거 최희섭(28)을 낙점했다. KIA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왼손 거포가 필요하고 최희섭이 국내 무대에서 적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김병현(30.콜로라도 로키스) 대...
미국프로야구 박찬호(33.뉴욕 메츠)가 시범 경기에서 두 번째 중간 계투로 나서 2이닝 동안 1실점 했다. 박찬호는 2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 트래디션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3-5로 뒤지던 3회부터 선발 존 앳킨스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고 1실점...
미국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타자 추신수(25.클리블랜드)가 끝내 마이너리그로 추락했다. 클리블랜드는 29일(한국시간) 보도자료인 게임노트에서 외야수 추신수와 벤 프란시스코, 왼손 투수 후안 라라 등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로 내려보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추신수는 지난 시...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투수 가운데 서재응(30.탬파베이 데블레이스)만이 선발 투수로 확정돼 일정한 등판 스케줄에 따라 야구팬과 만날 수 있게 됐다. 탬파베이 구단 홈페이지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팀이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했다고 밝히면서 서재응의 2선발 확정과 유제국(24)의 5선발 탈락 소식...
김병현(28.콜로라도 로키스)이 제5선발 경쟁에서 탈락한 뒤 처음으로 중간계투로 나섰지만 인상적인 호투를 보여주지 못했다. 김병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일렉트릭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조시 포그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 2⅓이닝 동안 삼진 2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