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국정교과서에 대응한 대안교과서 초안이 내년 8월께 나온다. 강원·광주·세종·전북교육청 4개 교육청 담당자들은 28일 대전에서 회의를 열어 대안교과서 편찬 일정과 집필진위원회·자문위원회 구성 등 역사교과서 보조자료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대안교과서인 ‘역사교과서 보조자료’ 집필위원...
고등학교에서 한국사를 가르친 지 아홉 달밖에 안 된 교사가 국정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47명에 포함됐다가 이런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자 10일 밤 사퇴했다. 역사학계와 교육현장의 반대로 정상적인 집필진 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에도 집필진 공모를 강행했던 정부가 또 우스운 꼴을 보이고 만 것이다. 해당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