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가 새누리당과 야권연대 간의 2파전으로 사실상 압축되면서 진보와 보수적 가치를 내걸고 원내진출을 노렸던 군소정당들이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현행 정당법상 지역구 당선자를 내지 못하거나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 2%를 넘지 못하는 정당은 등록취소가 된다. 이번 총선에 나선 정당 20곳 가운데 새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