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임기를 절반도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중도사퇴해 논란을 빚은 지방의회 의원들과 시장·군수 36명 가운데 3명만이 당선됐다. 12일 총선 당선자 명단을 보면,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사퇴한 시장·군수 5명 가운데 안덕수(66·새누리당) 전 경기 강화군수와 황주홍(60·민주통합당) 전 강진군수...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인천지역 12개 의석 가운데 각각 6개씩 양분했다.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12개 선거구 중 10곳(무소속 당선 후 한나라당 입당 포함)을 차지해 압승했다. 이번 총선에선 새누리당은 중·동구·옹진군 박상은, 연수구 황우여, 남구갑 홍일표, 남...
충북 민심이 민주통합당에 등을 돌렸다. 충북 유권자들은 17대 총선에서는 지역구 8곳 모두 민주통합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후보를 택했고, 18대 총선에서는 6곳에서 민주당 후보를 택했다.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해 자유선진당으로 갈아탄 이용희 의원이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에서 당선된 뒤 민주당으로 돌아와 사실...
19대 총선에서 지역구 여성 당선자는 모두 1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정당·지역별로는 민주통합당과 서울·수도권 지역에 집중됐다. 역대 여성 의석수는 16대 6석, 17대 10석, 18대 14석으로 19대에서도 증가세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그러나 19대 전체 지역구 당선자 246명 가운데 여성 당선자의 비율은 7.7%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