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막판에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후보 매수 시도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장동훈 무소속 후보는 지난 9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거리유세에서 ‘후보를 사퇴하면 거액과 정부 공기업 대표 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해 ‘후보 매수 시도’ 논란을 촉발시켰다. 장 후보는 이날 “...
새누리당이 통합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경남 양산 시골집 ‘재산 신고 누락’을 문제삼아 선거 막판 흑색선전을 시도했으나 선거관리위원회에 제동이 걸렸다. 새누리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8일 “문재인 후보는 재산신고누락에 따른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라고 요구하는 보도...
‘노동자 도시’ 울산에서 이번 4·11 총선에서 진보정당의 당선자가 나올까? 특히 2009년 4월 재선거와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진보정당 소속 국회의원과 구청장을 배출한 북구에서 또다시 진보정당 후보의 ‘당선 릴레이’가 이어질지 관심거리다. 현재 동구청장 출신의 통합진보당 김창현 후보가 예금보험공사...
수도권 유세에 나선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어디서나 한결같은(?) 박 위원장의 유세 발언이 이어졌는데... 박 위원장:“그 많은 분들의 간절한 뜻을 제 이 손에 담았습니다” “이 두당 연대가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현재까지는 매우 높습니다” “이런 거대 야당의 위험한 폭주” “거대 야당의 위험한 폭주...
부산의 시민단체들과 대학 총학생회, ‘3040 넥타이부대’ 등이 2030세대를 비롯한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호소하고 나섰다. 부산와이엠시에이(YMCA)·부산와이더블유시에이(YWCA)·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서부산시민협의회 등 15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부산시민희망 2012 운동본부와 부산민중연대, 부산여성단체...
보수 세력이 철옹성을 쌓아온 휴전선 접경지역으로 이번 총선에서 2개 선거구로 분구된 경기도 파주시에서 첫 야당 국회의원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통적으로 여당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운정·교하 등 새도시 조성으로 외지에서 들어온 인구가 많은데다, 야권이 선거 막판에 극적으로 후보 단일화를 이뤄 ...
‘투표할 마음은 있지만 투표하러 가는 일은 버겁다.’ 9일로 4·11 총선이 이틀 앞으로 바짝 다가왔지만 집안에서조차 움직이기 힘든 중증장애인들은 투표를 포기하기 십상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총선을 앞두고 장애인·노인 등 보행약자가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관내 모든 투표소에 대해 ‘인권영향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