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출마자들은 가장 필요한 대북 지원 품목으로 쌀 등 식량을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회장 인명진 목사)가 새누리당과 민주당 등 6개 정당의 후보 2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 92%가 인도적 대북지원 물자 중 가장 필요한 품목을 묻는 질...
민주통합당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19대 총선 정책협약을 맺었다. 민주당은 진보적인 민주노총과 중도·보수적인 한국노총(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동시에 선거협약을 맺고 이번 총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노총이 민주당과 선거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민주노총은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이 이...
4·11 총선에서 인천지역에 출마한 후보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인천이 아닌 서울 강남에 아파트 등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서울에서 주로 지내는 ‘서울 사람’들이 인천에서 출마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일부 후보는 재산 증식과정이 석연치 않아, 후보들끼리의 공방도 뜨거워지고 있다. 7...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4·11 총선 낙선 대상자를 1~3차로 나눠 선정해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1차 낙선 대상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언론악법의 ‘날치기 통과’에 가담한 새누리당 후보인 홍일표(인천 남구갑), 윤상현(남구을), 이상권(계양을), 이학재(서구강화갑), 박상은(중·동·옹진), 황우여...
4·11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6일 새누리당 지도부가 그동안 ‘정치쇼’라고 비판하던 ‘단일화 카드’를 들고나왔다. ‘반 야권연대’를 목표로 열세 보수후보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급진진보는 연대해서 후보를 단일화하는데 우파는 왜 단일화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