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을 통해 국회 진입을 모색하는 신생 정당 가운데 하나인 청년당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가까운 인사들의 응원·지지가 이어지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세간에는 청년당을 안철수 원장과 연결지어 보는 시각도 있다. 권완수 공동대표를 포함해 청년당을 주도하고 있는 이들이 안 원장의 청춘콘...
‘박근혜의, 박근혜에 의한, 박근혜를 위한 선거’ 새누리당의 4·11 총선 전략을 압축하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국회의원 300명을 새로 뽑는 선거인데도 각종 언론매체에서 소개하는 여당쪽 소식은 박근혜 위원장뿐이다. 대통령 선거를 방불케 한다. ‘박근혜 독주 현상’이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새누리당 종...
4·11 총선을 닷새 앞둔 6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다시 호남을 찾아 민심 달래기에 집중했다. 호남 일부 지역에서 무소속 후보나 새누리당 후보가 선전하는 등 공천 잡음 등으로 상처받은 지지층이 확실히 되돌아오지 않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익산을 방문해 이춘석(익산갑), 전정희(익...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9일 부산대 강연 일정을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 원장 쪽 강인철 변호사는 6일 “부산에 갈지 말지 아직 확정이 되지는 않았다”며 “간다면 2~3일 뒤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 쪽이 이 일정을 놓고 고심하는 이유는 4·11 총선 이틀 전에 부산에서 강연을 하는 것 자체가...
개신교·불교·원불교·천주교 등 4대 종단 종교인들이 6일 기자회견을 열어 민간인 불법사찰 진상규명과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이날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한 ‘4대 종단 종교인 시국...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부산지역 새누리당 후보자들이 1979년 박정희 군사정권의 폭정에 항의해 부마항쟁에 나섰다가 고문을 당했던 학생들과 민주인사들에 대해 국가가 배상하고 진상을 규명하는 ‘특별법 제정’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관련 단체가 비난하고 나섰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부산마산민주...
서울 관악구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일요일 예배시간에 특정 총선 후보를 노골적으로 편들고, 야당 후보자들과 정당에 노골적인 색깔론을 제기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오마이뉴스>는 6일 서울 관악구 인헌동에 위치한 ㅅ교회 신아무개 담임목사가 지난 1일 오전 11시30분에 열린 주말 예배시간에 관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