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제주 국제관함식에 해상자위대 함정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 최근 한·일간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싸움으로 비화됐던 욱일기 논란이 자위대 함정의 관함식 불참으로 일단락됐다. 해군은 5일 입장 자료를 내어 “해상자위대 함정의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시 해상자위대기 게양 관련 입장을 확인한 결과 일본 측...
제주 국제관함식(10~14일)을 계기로 12~14일까지 제주민군복합항 개방 행사를 한다고 해군이 5일 밝혔다. ‘세계 해군과 함께 하는 주말’로 명명된 개방 행사는 12일(금) 오후 1시~6시, 13일(토) 오전 10시~오후 6시, 14일(일) 오전 10시~오후 8시 사이에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간단한 신원확인(신분증 지...
카이(KAI·한국항공우주산업)-록히드마틴 컨소시엄이 최대 2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사업(APT)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미국 공군은 27일(현지시각) 1950년대 말 개발돼 노후화한 미 공군의 T-38 훈련기를 교체하는 차기 고등훈련기의 사업자로 미국 항공업체 보잉을 선정했다고...
군 검찰은 28일 세월호 민간인 사찰 혐의로 전 기무사 3처장 김아무개 육군 준장을 구속했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28일 세월호 유가족 등 민간인 사찰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김 준장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를 구속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