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헬기 수리온의 외국산 부품에 결함이 확인돼 부품 교체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군 당국자는 7일 “엔진과 회전 날개(로터)를 연결하는 주기어박스 일부 부품의 결함이 확인돼 예방적 차원에서 운항제한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이런 사실은 지난 4월 노르웨이에서 추락한 EC-225 헬기의 사고 조사 결과 밝혀졌다.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5일 사드 배치 지역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칠곡이 유력하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한·미가 협의 중에 있으며, 아직 결과를 보고받은 바 없다”며 “사실과 다른 보도”라고 부인했다. 앞서 문상균 국방부 ...
대동단의 여성대표로 제2 만세운동을 이끈 이신애(1891~1982·사진) 선생이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평북 구성에서 난 선생은 개성 호수돈여학교, 성경여학교에서 공부한 뒤 1918년 루씨여학교 두산리분교에서 교편을 잡으면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19년 5월 혈성부인회에 가담해 상하이 임시정부에 보낼 군...
북한이 22일 아침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올 들어 5·6번째 무수단 발사다. 이날 두번째 발사된 미사일은 처음으로 400㎞를 비행해 ‘기술적 진전’을 이룬 것으로 풀이된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북한이 오늘 아침 5시58분과 8시5분께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1발씩 모...
북한이 이미 여러 차례 무수단 발사에 실패했는데도 22일 또다시 두차례나 발사하며 발사 성공에 대한 집념을 보여줬다. 사거리 3000㎞ 이상으로 추정되는 무수단은 2007년 실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4월 첫 발사 전까지 단 한 차례도 발사하지 않았다. 북한은 그런 무수단을 올해 들어서만 22일까지 6차례 발사...
북한이 22일 새벽 무수단으로 보이는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아침 5시58분과 8시 5분께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1발씩 모두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5시58분 발사에 대해선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나, 8시5분 두번째 쏜 미사일에 대해선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