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 공군 조종사 인력의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6일 국방부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영관급 조종사의 연도별·계급별 전역 현황’ 자료에서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11년1월부터 2016년 5월 말 현재까지 전역한 영관급(소령~대령...
북한이 5일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문자메시지 공지로 “북한이 낮 12시14분께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며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며 비행 거리는 1000㎞ 안팎”이라고 밝혔다. 북한 미사일은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 안 ...
일제 시대 청산리대첩에서 활약한 나중소 선생(1867~1928)이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고 국가보훈처가 30일 밝혔다. 나중소 선생은 김좌진 장군을 보좌하며 청산리대첩에 참전해 백운평과 천수평 전투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찔렀다. 청산리대첩은 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과 홍범도의 연합부대가 1920년 10월2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를 경북 성주 내 제3지역으로 배치할 것을 요구하는 보수단체 주도의 집회에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성주군이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주군은 지난 9일 성주 13개 보수단체의 ‘제3지역 배치 찬성 집회’ 때도 기자들에게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해, 사드 배치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북극성·KN-11) 시험발사를 “성공 중의 성공”이라고 규정했다. 북한의 이번 발사 성공으로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를 넘어선 ‘새로운 한반도 평화·안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2...
북한이 24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다. 지금까지 비행 중 가장 먼 500㎞를 날았다. 첫 잠수함발사미사일 발사 성공으로 평가된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북한이 오늘(24일) 오전 5시30분께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잠수함발사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시험발사했다. 미사일은 약 500㎞를 비...
북한군이 최근 판문점 인근에 탈북을 막기 위한 대인지뢰를 매설한 정황이 포착됐다. 정부 소식통은 23일 “북한군이 지난주 판문점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북측지역에 지뢰 여러 발을 매설한 것이 목격됐다”며 “전방 지역에 주둔하는 북한 군인들의 탈북을 막기 위한 조처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판문점 공...
광복회가 정부·여당의 ‘1948년 8월15일 건국절’ 주장에 대해 “항일 독립운동을 폄하하고 선열 모두를 모독하는 반역사적이고 반민족적인 망론”이라고 비판했다. 항일 독립운동가 단체인 광복회는 이날 ‘건국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내어 “1948년 건국절 제정은 과거 친일 반민족행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어 친일행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