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이 24일 끝났다. 독수리훈련(FE)은 다음달말까지 계속된다. 키 리졸브 연습은 한반도 전쟁 시나리오에 따른 지휘 연습으로 지난 6일 시작됐다. 군 당국자는 “키리졸브 연습은 오늘 그간 훈련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강평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고 말했다. 반면 실제 병력...
북한이 22일 아침 미사일 1발을 쐈으나 공중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6일 스커드-ER(사거리연장형) 4발을 한꺼번에 발사한 이후 16일 만이다. 국방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북한이 오늘 오전 원산 비행장 일대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하였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방부는 북한이 최근 지상분출 실험을 공개한 ‘대출력발동기’(로켓 엔진)의 성능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는 것으로 20일 평가했다. 이진우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 브리핑에서 전날 북한이 신형 대출력발동기의 지상분출 실험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이번 실험을 통해 엔진 성능에 의미있는 진전이 있는 ...
한·미·일 3국 해군이 14일부터 이틀간 미사일 경보훈련을 한다. 3국 경보훈련은 3국의 해군 함정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가정해 미사일의 탐지·추적 정보를 서로 실시간 주고받는 훈련이다. 3국의 미사일 경보훈련은 지난해 6월 첫 훈련 이후 3국간 미사일방어망(MD)을 서로 연동하기 위한 초보적인 단계 아니냐...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이 13일부터 시작된다고 군 당국이 12일 밝혔다. 24일까지 진행될 이번 키리졸브 연습은 지휘소 훈련으로, 북한의 남침 또는 도발을 가정해 한반도를 방어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키 리졸브에 앞서 1일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 실기동 ...
주한미군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발사차량 2대와 일부 장비를 반입한 데 이어 이르면 3월 안에 엑스(X)-밴드 레이더(AN/TPY-2)도 들여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8일 “사드 장비들이 배치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반입될 것”이라며 “사드 레이더도 이르면 이달 안으로 ...
소말리아 해적 소탕 임무를 맡고 있는 청해부대원 1명이 7일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어제 오후 4시1분(현시시각)께 청해부대 23진 최영함 소속 박아무개(27) 하사가 오만 살랄라항 실외수영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부대원들은 수영장에서 수구를 하는 등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