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 부지 취득을 위해 롯데 성주골프장과 남양주 퇴계원의 군 주둔지 부지를 교환하기로 롯데 쪽과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교환 대상 부지는 경북 성주의 롯데 성주골프장 82만㎡와 주변 임야 96만㎡를 포함하는 148만 ㎡와 경기 남양주군 퇴계원의 제2군수사령부 예하 15...
국방부가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위해 롯데 소유의 경북 성주골프장과 남양주의 군 소유 부지를 맞바꾸기로 사실상 합의하고 이를 16일 발표한다. 국방부는 15일 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내일(16일) 오전 10시30분에 기자실에서 군사시설기획관이 사드 배치 부지 취득 협의 결과에 대...
9인조 여성그룹 ‘트와이스’의 ‘치어 업’이 군 생활에 가장 힘이 되는 노래로 뽑혔다. 국방홍보원 발행 <국방일보>가 10월21일~11월11일 실시한 ‘군 생활에 힘이되는 나의 노래’를 주제로 장병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치어 업’은 전체 설문 참여자 1224명 가운데 234명(19.1%)이 꼽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이...
한국과 일본 정부가 14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가서명했다. ‘협상 개시’ 발표(10월27일) 이후 18일 만이다. 초고속 합의다. 야3당뿐 아니라 여당인 새누리당 일부 의원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정부의 앞뒤 돌아보지 않는 속전속결 추진에 “국민 공감대가 우선”이라며 ...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배치 부지와 관련해, 국방부와 롯데가 성주의 롯데 골프장과 남양주의 군 소유 부지를 맞바꾸는 방안에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혼란 와중에도 내년 배치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정부 당국자는 13일 “국방부가 사드를 롯데 성...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이 14일 가서명된다. 지난달 27일 한·일간 협의 개시 발표 이후 18일 만에 전격 합의에 이르는 초고속 추진이다. 야당과 시민사회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국방부는 13일 기자단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한·일 양쪽은 내일 도쿄에서 군사비밀보호협정 체결에 관한 3차 과장급 실...
국방부가 다음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가서명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퇴진 여론에 마주한 정부가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 아랑곳하지 않고 협정의 연내 체결을 강행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다음주 3차 실무 과장급 협의를 열...
한국과 일본이 9일 열린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협상에서 주요 내용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두 나라 외교·안보 과장급 실무협의 2차 회의를 열었다. 국방부는 회의 뒤 발표에서 “협정 문안을 면밀히 검토하였고, 주요 내용에 대해 의견이 일치하였다”고 밝혔다. 국방부...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서두르고 있다. 과거 여론의 반발에 부딪혀 중단했던 민감한 사안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어수선한 때 밀어붙이는 것은 부적절한 행태라는 비판이 나온다. 국방부는 “9일 서울에서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에 관한 2차 실무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