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성이 2030년까지 40여명 줄어들 것이라고 국방부가 9일 밝혔다. 애초 60여명 감축 목표에서 후퇴한 것이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국방개혁 기본계획 2014~2030(수정 1호)’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내년 말까지 1군과 3군 사령부를 통합해 지상작전사령부를 창설하는 등 부대 개편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장군 정...
국립 대전현충원이 앞으로 장교묘역과 사병묘역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 안장한다고 국가보훈처가 9일 밝혔다. 보훈처는 이날 자료를 내 기존 장교 묘역이 모두 들어차게 되는 이번 달부터 장교·사병 구분하지 않고 모두 현재 안장 여력이 있는 기존 사병 제3~4묘역에 안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 대전현충...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경선캠프에 합류하면서 밝힌 특전사의 ‘특수작전 칼’ 구입 예산 부결은 사실과 다르다고 국방부가 6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특수작전용 칼 구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18억5천만원이 예산에 계상돼 집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3월...
이순진 합참의장과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이 1일 전화통화를 하고 강력한 한미동맹 증진 강화 방안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이 의장은 또 지난해 12월 한·미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에서 합의한 정책·전략적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미국 신 행정부 초기 정책 형성 과정 ...
해병대가 23일 박경서 동국대 석좌교수 등 외부 전문가 8명을 인권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인권자문위원은 박 교수 이외에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조중신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소장, 문흥안 건국대 법과대학 교수, 양현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영문 아주편한병원 교육원장, 김혁중...
한·미·일 3국 해군이 20일부터 사흘간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탐지·추격하는 연합 미사일 경보훈련을 시작했다고 해군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3국간 연합 미사일 경보훈련은 지난해 6월과 11월 두 차례 실시된 바 있지만,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 이번 훈련은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
국방과학기술품질원(기품원)이 12일 ‘2012~2016 세계 함정 획득동향’ ‘2014~2016 세계 주력전차 획득 동향을 발간했다. ‘2012~2016 전 세계 함정 획득동향’(저자 홍현수 수석연구원)은 함정 무기체계 분야의 첫 획득 동향 분석서라고 기품원이 밝혔다. 책에 따르면, 최근 해군력 강국들은 상황에 따라 신속히 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