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는 한 배달앱 광고에서 이런 투정을 한다. “왜 배달 음식 주문만 통화를 할까. 스마트폰으로 옷 살 때 통화해? 책 살 땐? 영화표 살 땐?” 광고가 전달하는 뜻은 간단하다. ‘전화 주문 없이도 음식 배달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장면 두 그릇이요”, “오리지널 치킨 한 마리요” 등등 여타의 말이 필요 없이...
‘예비 자유계약선수(FA) 프리미엄’은 대단했다. 무려 7억5000만원이다. 예비 에프에이 신분인 두산 외야수 김현수(26)는 5일 지난해(4억5000만원)보다 3억원(66.7%) 오른 7억5000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했다. 구단 사상 역대 최다 인상액으로, 에프에이 및 해외 복귀 선수를 제외한 프로야구 역대 최고 연봉이다. 비...
프로야구 연봉 협상의 계절이다. “조금만 더 올려달라”는 선수와 “원칙대로 할 뿐”이라는 구단의 의견이 팽팽히 맞선다. 각종 외부 변수들로 인해 성적대로, 원칙대로 잘 진행되지 않는 게 연봉 협상이다. 관심은 미국 무대 진출이 좌절된 기아 좌완 에이스 양현종(27)에게 쏠린다. 양현종은 올 시즌 16승8패 평균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