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덕성여대 등 19개 대학을 2015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7곳은 학자금대출제한대학과 경영부실대학으로도 지정돼, 내년도 신입생의 학자금 대출 및 국가장학금이 제한된다. 그러나 사학비리로 내홍을 겪고 있는 수원대가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제한 대상에서 빠지는 등 교육부의 평...
“2017년부터 한국사가 수능 필수니 국가가 공인하는 한 권의 교과서가 필요하다구요? 진작부터 실질적인 수능 필수인 국·영·수는 훨씬 더 많은 검정 교과서로도 아무 문제 없이 수능을 치르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26일 ‘한국사 교과서 발행 체제 개선 방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국정 교과서 추진을 본격화하려는 움직...
교육부 산하 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이 극우보수 편향적인데다 함량 미달인 ‘교사 연수’를 실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강연자로 나선 뉴라이트 성향의 교수들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미화하거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사실과 다르게 설명하는 등 이념 편향성을 드러내 교사들의 반발을 샀다. 국...
정부가 ‘학교 앞 호텔’ 규제 완화를 추진하며 앞세운 ‘호텔 객실 공급 부족’의 근거를 반박하는 분석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외국 관광객 증가로 객실이 모자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안에 호텔 건립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진후 정의당 의원이 ...
역사 교사 97%가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전환 시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역사교사모임과 역사교육연구소는 20일 전국 중·고등학교 역사교사와 초등학교 교사 85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11~17일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한국사 교과서 발행 제도를 ...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성북구 동구마케팅고가 내부 비리를 교육청에 제보한 안아무개 교사를 파면한 것에 대해 징계 사유와 절차의 적정성을 감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일을 계기로 사학의 잘못된 운영 및 각종 비리 사항을 원칙에 입각해 처리해 나감으로써 올바른 사학 정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