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여자아이를 상대로 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아동이나 청소년이 나오는 음란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0일 아동·청소년이 출연하는 음란물을 제작 또는 수입·수출하거나 이를 포털사이트 및 인터넷 카페 등에 올려 배포하는 행위에 대한 단...
희귀 성씨를 가진 사회지도층 인사 8000여명에게 가짜 족보책을 만들어 팔고 문중발전기금 명목으로 14억여원을 가로챈 1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종친회를 사칭한 전화를 걸어 문중발전기금 14억여원을 뜯어낸 혐의(사기 등)로 송아무개(52)씨를 구속하고 회사 경리 박아무개(52)씨와 ...
미국에서 대학을 중퇴한 유학생이 고려대 의학전문대학원에 가짜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제출해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들통나 입학이 취소됐다. 26일 서울 성북경찰서와 고려대의 설명을 종합하면, 김아무개(26)씨는 한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뒤 애틀랜타주 에머리대에 입학했으나 2010년 학...
지난 5월과 6월 입대한 신병 7000여명에게 예산 부족을 이유로 운동화를 지급하지 않았던 국방부가 육군사관생도와 3사관학교 생도들에게는 사병 운동화의 4배가 넘는 고가의 운동화를 지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김광진 민주통합당 의원실이 24일 공개한 국방전자조달 입찰공고자료를 보면, 육군3사관학교 생도의...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장애인 인권을 침해했다는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됐다. 인권위가 인권위원장의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판단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민주통합당 김관영·우원식·장하나·정호준·한정애 의원을 비롯한 시민 80여명으로 꾸려진 ‘현병철 장애인권 탄압 진실 규명을 위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