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 이렇게 된 것, 전부 말하겠다.” ‘서남부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정아무개(37)씨가 살인 3건을 포함해 5건의 범행 사실을 추가로 자백했다. 이 가운데는 또다른 연쇄살인범 유영철씨가 자신의 범행이라고 자백했다가 재판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판결을 받은 사건도 들어 있다. 두 연쇄살인범이 같은 사건을 ...
판사가 구속영장 발부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를 따지려고 법원 직원들을 판사실로 부른 뒤 6시간 이상 방을 나서지 못하게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1일 서울의 한 지법 ㅈ판사가 지난달 15일 직원 3명을 자신의 방에 불러 7시간 넘게 감금했다며 ㅈ판사의 공개 사과와 징...
연쇄살인 용의자 정아무개(37)씨의 범행 ‘목록’에 3건이 더해졌다. 특히 정씨는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범행 도구를 바꾸고 신발도 바꿔 신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남부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정씨가 △2004년 2월13일 새벽 6시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길거리에서 서아무...
속보=서울 서남부 지역에서 5명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정아무개(37)씨가 또다시 2건의 추가 범행을 자백했다. 이에 따라 정씨가 저지른 범행은 모두 10건으로, 정씨가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친 이는 8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또 “정씨가 2004년 12월 신대방동 주택가의 20대 여성 살해 사...
은평뉴타운 3지구 공사를 맡을 업체 8곳이 선정됐다. SH공사(옛 서울시도시개발공사)는 21일 은평뉴타운 3지구(진관외동·구파발동) 실시설계 적격자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등 8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0개 공구의 업체 선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에이(A)공구는 금호산업과 벽산건설이 금호어울림아파...
“광릉숲 자연교실로 시민들을 초대합니다.” 황사 먼지와 자동차 배기가스에 덮인 도심에서 잠시나마 ‘탈출’할 기회가 마련됐다. 산림인력개발원(원장 김형광)이 시민들을 위해 ‘2006 시민 숲 체험 교실’을 연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숲속에서 산림의 가치와 혜택을 직접 맛보고 배우려는 만 18살 이상 ...
서울시 의원 연봉이 6804만 원으로 확정됐다. 시 의회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의원 연봉이 6804만 원이라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조례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출석의원 59명 가운데 52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와 기권은 각각 3명과 4명이었다. 의원들은 이에 따라 달마다 의정활동비 150만 원과 월정수당 417만원(총 5...
서울 강서경찰서는 12일 도난 문화재를 사들여 보관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 등)로 윤아무개(55)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에 나섰다고 밝혔다. 윤씨는 1980년께 전남 순천 선암사에서 도난당한 18세기 불화 2폭을 서울 청계천의 한 고미술품점에서 사들여 최근까지 소장했으며, 지난 2월 서울옥션 경매에 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