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윤중로 일대가 벚꽃맞이 행사가 열리는 5~16일 12일 동안 교통이 통제된다. 여의2교에서 국회 뒤 여의서로, 한강대교 남단을 잇는 도로(0.85km)와, 마포대교 아래 한강둔치 도로(1.5km) 2곳은 행사 기간에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또한 여의하류 나들목과 여의2교 북단을 잇는 도로(0.63km)는 평일 ...
서울대 산학협력재단이 황우석 박사팀의 2004년·2005년 배아줄기세포 논문 관련 특허를 국외에 그대로 출원하기로 했다. 산학협력재단은 31일 오전 11시 서울대 행정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04년 12월과 올해 2월 각각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 출원된, 황우석 박사팀의 관련 특허를 변경 없이 미국, 중동 등 ...
근로복지공단이 직원들의 임대아파트 입주 여성들에 대한 성적 괴롭힘 의혹을 조사하면서 주민들의 신원을 공개하도록 해 비판을 받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비원들이 여성 입주자들에게 “함께 성인방송을 보자”는 등 성적 괴롭힘을 행사한 데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가 최근 입수한 ...
서울대 평의원회는 22일 차기 총장 선출방식을 현행 직선제로 유지하기로 의결했다. 또 총장 선거에 서울대 직원들의 참여를 보장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범위와 대상은 앞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평의원회는 이날 오후 교내 교수회관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평의원 67명 가운데 참석자 56명이 참여한 찬반투표에서 이렇게 결...
서울대는 20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에 연루된 황우석 수의대 교수의 파면을 의결했다. 징계위는 또 문신용(의대)·강성근(수의대) 교수에게 정직 3개월, 이병천(수의대)·안규리(의대) 교수에게 정직 2개월, 이창규(농생대)·백선하(의대) 교수에게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징계위의 결정이...
태풍 ‘나비’가 퇴출된다. 기상청이 9일 태풍 이름 ‘나비’를 대신할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큰 피해를 준 태풍의 경우 관련 국가의 요청으로 이름을 바꿀 수 있도록 한 국제관례에 따라, 지난해 11월 열린 제38차 태풍위원회는 ‘맛사’, ‘룽랑’과 더불어 ‘나비’도 새 이름으로 바꾸기로 결정했었다. 새이름 응모는 ...
서울 양천경찰서는 7일 초등학생을 납치한 뒤 부모에게 돈을 요구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로 차아무개(34)씨와 동생(28)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차씨 형제는 6일 낮 2시30분께 김아무개(9)군을 양천구 목동 한 학원 앞에서 차에 태워 납치한 뒤, 오후 4시30분께부터 일곱차례에 걸쳐...
서울대 평의원회는 7일, 오는 5월에 있을 서울대 총장 선거를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 학내 교수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8일부터 일주일 가량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성현 평의원회 의장은 6일 ‘평의원회 의장 서신’ 제목의 전자우편을 학내 모든 교수들에게 보내 “개정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