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세금 체납자들과 ‘전쟁’에 나섰다. 서울시 ‘38세금기동팀’은 ‘지방세 1억 원 이상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1억 원 이상의 주민세·자동차세·취득세 등을 2년이 넘도록 내지 않고 있는 1380명은 11월11일까지 6개월 사이에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하거나 세금을 내지 못한 정당한 ...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체납세금 정리 평가에서 강북구가 1위를 차지했다. 강북구에 이어 은평구와 관악구가 2·3위였으며 강남구의 평가점수가 가장 낮았다. 강북구는 64억의 체납세금 가운데 28억8500만원을 거둬들여 징수율이 44.7%였으며, 자동차번호판 영치와 압류 공매 실적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지은이로 잘 알려진 고 최순우 선생의 옛집에서 시·그림·역사 등을 주제로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프로그램 ‘문화와 노는 달’이 9월30일까지 성북구 ‘최순우 고택’에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02)3675-3401. 전진식 ...
티머니 교통카드에 ‘마일리지’와 현금영수증 인증 제도가 도입된다. 서울시 버스정책과는 다음달부터 티머니 교통카드의 사용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적립금을 주는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교통 마일리지’ 제도는 티머니 교통카드로 철도·버스·택시 등을 이용하면 요금의 0.1~2....
문화연대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적·생태적 한강 개발을 위한 원칙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홍성태 상지대 교양학부 교수는 이날 ‘한강 복원과 생태문화도시 서울’이란 발제문을 통해 “삶의 편리함과 즐거움 뒤에는 자연과 문화의 파괴라는 문제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어 “생...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창식)은 오는 15일까지 ‘청소년지도사 인력풀’에 참여할 청소년지도사 50명과 인력풀 배치를 희망하는 청소년시설을 모집한다. 청소년지도사 인력풀은 수련원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수련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지도사 자격...
스스로 ‘법원 가족’이라 부르는 판사와 일반직 법원공무원 사이의 갈등이 예사롭지 않다. 서울의 한 지방법원에서 판사가 잘못을 따지려 직원을 방으로 불러 6시간 이상 붙잡아둔 사건을 계기로, 이들의 해묵은 갈등이 법원 내부를 들끓게 하고 있다. 한 판사는 미국의 ‘흑백 갈등’보다 더 심하다고 표현할 정도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