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8일 오전 예정된 가운데 특검의 ‘칼’에 맞서는 삼성의 ‘방패’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 부회장의 영장 청구는 막지 못했지만, 영장 발부와 기소 때 혐의 추가는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삼성은 박영수 특별검사를 비롯해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수석파견...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불법으로 주사를 놨다는 의혹이 제기된 백아무개(73)씨가 불법시술로 처벌까지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박영수 특검팀은 “백씨는 특검의 수사대상 중 한명”이라고 밝혔다. 6일 <한겨레>가 확인한 판결문을 보면, 백씨는 2005년 9월30일 의사가 아니면서 영리목적으로 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