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일 국제표준협회가 공표한 ‘ISO26000’을 아시아 지역에서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지도 이번 포럼의 핵심 논의 주제였다. 인권과 환경, 소비자 이슈 등의 기준을 담아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이나 다름없는 ISO26000은 비록 강제성은 없지만, 각 국가 또는 기업한테 기회이면서 동시에 위협 요소다. 제대로 활용하...
‘경쟁과 협력-새로운 아시아 질서’를 주제 삼아 이정우 경북대 교수(경제학)의 사회로 펼쳐진 첫번째 종합토론에서 토론자들은 한·중·일 3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3국간 협력의 바람직한 미래 모습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첫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영호 유한대 총장은 “기업의 사회책임경영은 세계 차원에서 일어나고...
엘지(LG)디스플레이가 품질센터와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 신설을 뼈대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신설되는 품질센터는 품질과 관련된 조직을 한데 모은 것으로, 회사 전체의 품질 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구실을 할 것으로 회사 쪽은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 요구와 시...
유럽연합(EU)의 공정거래 감독 당국인 집행위원회는 8일(현지시각) 엘지디스플레이(LGD) 등 6개 기업의 엘시디(LCD) 패널 가격 짬짜미(담합) 혐의를 인정해, 모두 6억5000만유로(98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집행위는 이날 엘지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치메이 이노룩스를 비롯한 4개의 대만 기업 등 모두 6개 기...
반짝 회복에 그치고 말 것인가? 올 들어 주요 수출품목들이 호황을 보이고 기업들이 최고 수준의 실적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경제위기에서 벗어났다는 목소리가 솔솔 피어났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내년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다시금 위기를 맞는 것 아...
엘지(LG)전자가 노동조합, 정부와 손잡고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다자간 협력 모델’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23일 엘지전자는 서울 여의도 엘지트윈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협약식을 열어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경영지원과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엘지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