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디스플레이(LGD)와 엘지이노텍 등 엘지의 부품 분야 계열사들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큰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엘지디스플레이는 21일 여의도 엘지 트윈타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어, 지난해 매출 25조5115억원에 1조310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2009년보다 각각 27%, 30%씩 증가한 실...
저출산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예산도 조금씩 늘고 있으나, 정작 출산율을 끌어올리기에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중구 엘지(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18일 ‘저출산 예산 너무 적다’는 보고서를 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저출산 관련 예산이 명목 국내총생산(GDP)에...
‘서비스 플랫폼으로 한발 더 다가서야 한다.’ 제품의 품질이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유일한 잣대라는 주장은 점차 ‘낡은 얘기’가 되고 있다. 정보기술과 제조업 융합이 본격화화면서, 제조업체들이 내놓는 상품이 소비자들의 경험을 넓혀주거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서비스 플랫폼’으로 탈바꿈하는 추세가 ...
‘사람과 공동체, 조화의 중시.’ 16일 분과토론의 정수는 ‘아시아적 맥락에서의 기업 경쟁력’이란 주제로 열린 시간이었다. 아시아 미래포럼 기조연설을 맡은 아오키 마사히코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의 무게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한·중·일 기업의 경쟁력을 아시아의 전통과 문화와 어떻게 관련지을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