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협약인 교토의정서 탈퇴 뜻을 밝혔다. 미국이 협약 발효 이전에 발을 뺀 데 이어 발효 이후 첫번째 탈퇴 표명 국가가 나오면서 기후변화를 막으려는 국제사회의 공조에 큰 타... 2011-12-13 20:40
파나마의 전 독재자 마누엘 노리에가(77)가 미국에 의해 축출된 지 22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수감됐다. 12일 <에이피>(AP) 통신은 파나마와 프랑스 정부의 합의로 파리 감옥에 갇혀 있던 노리에가가 ... 2011-12-12 21:09
“탕.” 지난 8일 낮 12시15분 한 발의 총성이 평화롭던 미국 버지니아공대 캠퍼스를 악몽으로 몰아넣었다. 2007년 4월 한국계 미국인 조승희씨의 무차별 총격으로 조씨를 포함해 33명이 숨진 지 4년여 만에 발... 2011-12-09 19:20
페루의 후지모리 정권이 1990년대에 원주민·빈곤층 여성을 상대로 강제 불임수술을 시행한 혐의에 대한 조사가 재개돼 책임자들에게 형사 처벌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인권단체들은 피해자가 최대 30만명에 이... 2011-12-08 20:55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잃어버린 걸작을 찾는 작업을 두고 세계 미술계에서 찬반 논란이 뜨겁다. 450년 전에 사라진 다빈치의 ... 2011-12-07 21:01
영국 런던 시내 전차 안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전차 막말녀’가 유튜브에 동영상이 뜨는 바람에 감옥 신세를 지게 됐다.... 2011-12-07 11:56
벨기에가 지난해 6월 총선 이래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하지 못해 세계 최장기인 ‘541일 무정부’ 기록을 세운 끝에 새 정부를 출범시켰다. 5일 <로이터> 통신은 벨기에 국왕 알베르 2세가 남부 프랑스어권... 2011-12-06 21:04
“우리는 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비용을 치러야 합니다. 우리는….” 이탈리아의 복지부 장관인 엘사 포네로는 울먹이느라 말을 맺지 못했다. 그러자 옆자리의 마리오 몬티 총리가 “희생”이라고 짧은 한 마디를... 2011-12-05 21:16
200억원 상당의 잭슨 폴록 그림 등 현대 미술 거장의 작품과 뉴욕 유명 화랑 등이 위작 시비에 휘말리면서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조사에 나섰다. 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165년 전통의 뉴욕 화랑인 노들러... 2011-12-04 20:48
최근 조지 오스본(사진) 영국 재무장관이 발표한 재정 긴축 계획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란 조사 ... 2011-12-02 20:31
금융자본의 탐욕에 맞서 거리로 나온 월가 점령 시위대가 사실상 모두 해산됐다. 하지만 이들이 외친 “우리는 99%다” “월가를 점령하라”는 구호는 시대를 지배하는 언어로 자리잡게 됐다. 지난 30일 <에이... 2011-12-01 18:07
2009년 6월 팝스타 마이클 잭슨을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전 주치의 콘래드 머리 박사에게 법정 최고형이 선고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형사법원 마이클 패스터 판사는 29일(현지시각) 열린 선고 공... 2011-11-30 19:38
반쯤 벌거벗은 아프리카인들은 북프랑스에 꾸며놓은 가짜 원주민 촌락에서 혐오스런 식인종을 연기하기 위해 뼈를 갉아먹는 시늉을 해야 했다. ‘인디언’ 아이들은 물론 아시아나 남태평양에서 온 일가족이 박람... 2011-11-30 15:56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이 “내 작은 참새”라고 부르며 아꼈던 스탈린의 외동딸이 85살의 나이로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60년대 냉전시대에 소련에서 미국으로 망명해 파란을 일으켰으며, ‘스탈린의 딸’로... 2011-11-29 20:50
영국 런던 금융가의 대표적 헤지펀드 창업자가 이례적으로 금융거래세를 조건부 지지하고 나섰다. 주식·채권·외환 등의 금융... 2011-11-28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