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는 16일 양파가격에 대해 수급조절 매뉴얼상 ‘상승 심각’ 단계를, 배추·무가격은 ‘상승 경계’를, 마늘값은 ‘상승 주의’ 단계를 각각 전망했다. 1주일(7월7~13일) 평균 도매가격(상품·가락시장 경락평균가격)을 보면, 양파는 지난해 ㎏당 405원에서 올해 1187원으로 급등했다. 무도 작년 1개당 690원...
매일유업은 3일 ‘상하목장 멸균 백색우유(125㎖)’에서 신맛이 난다는 일부 소비자의 지적이 나와 해당제품을 자발적으로 거둬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홍보실은 “특정 유통기한의 제품에서 평소와 달리 신맛이 느껴진다는 민원이 최근 며칠간 고객 상담실에 50여건 가량 접수됐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 사이에 ‘전화를 걸거나 받기만 해도 금전 결제가 된다’는 부류의 가짜 메시지 ‘혹스(Hoax)가 퍼지고 있다. 17일 안랩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존재하지 않는 위협에 대한 과도한 경고로 불안감을 자극하는 가짜 메시지가 전파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나...
국내 첫번째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의 폐로가 현실화하면서 국내 원전해체 기술이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우리 원전해체 기반기술 수준을 미국·일본·독일 등 선진국에 견줘 약 70% 수준으로 평가한다. 미래부는 2012년에 원전해체기술 확보를 위한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이하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