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의 동의 여부를 둘러싸고 국민연금 등 회사채 투자자들의 최종 판단이 임박한 가운데, 대우조선은 물론 조선업 협력사들까지 나서 채권자 설득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대우조선해양사내외협력사협의회·대우조선해양글로벌...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주무기관인 중소기업청조차 그 규모와 사업프로그램의 전모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지원기관도 많고 분류도 쉽지 않다. 거의 모든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저마다 사업을 운용하면서 무려 2600여개(2012년)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고 복잡하다. 중소기업청이 2016년에 직접 대출집행한...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 동의 여부를 놓고 국민연금 등 회사채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 감사보고서에 장래 영업활동과 관련된 ‘불확실성 위험’이 곳곳에 언급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달 말 공시한 대우조선 감사보고서에서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한정의견’을 낸 ...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생산직과 사무직 전 직원의 임금 10% 추가 반납을 비롯한 고통분담에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대우조선해양 회사와 노동조합은 6일 △경영정상화까지 전 직원 임금 10% 추가 반납 △생산 매진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단체교섭 잠정 중단 △경영정상화의 관건인 선박 수주활동 적극 지원 △기존 채권단에...
‘수주 가뭄’으로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업체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드릴십 암초’까지 만났다. 국제유가가 50달러 선에서 정체되면서 원유시추선인 드릴십 선주들이 파산 위기를 맞아 선박 인도를 자꾸만 늦추고 있어서다. 3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해양시추업체인 노르웨이 시드릴(Seadr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