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통한 소액 지급결제 서비스가 4일부터 시작됐지만, 일부 은행 소속 카드사가 시엠에이를 카드대금 결제 계좌로 지정하지 않기로 해 고객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또 삼성·대우·한화증권의 시엠에이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우리·외환카드는...
■ 제주항공, 3인이상 가족 30% 할인 제주항공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제주로 여행하는 3명 이상 가족에게 항공편을 30% 할인해준다고 3일 밝혔다. 가족할인은 김포나 부산, 청주에서 오후 3시 이후 항공편으로 출발해 낮 12시 이전에 제주에서 돌아오는 왕복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에 적용된다. 출발할 때 ...
신한은행은 27일 일본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최종 단계인 금융청 본면허를 취득해 현지법인 설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외국계 은행의 현지법인 설립은 신한은행이 한국의 은행으로는 처음이며, 국제적으로는 씨티은행에 이어 두번째다. 새로 설립되는 현지법인은 ‘에스비제이(SBJ)은행’(Shinhan Bank Japan...
비만인 사람은 질병뿐 아니라 재해사고를 당할 확률도 비만이 아닌 사람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생명 라이프케이연구소는 지난 2003년 가입한 고객 가운데 키와 몸무게 측정치가 있는 36만6000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체질량 지수와 보험금 지급 원인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비만인의 재해사고 확률...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금산분리(재벌의 은행 소유 금지 등)의 빗장이 모두 풀렸다. 보험·증권지주회사가 제조업 자회사를 둘 수 있게 됐고, 대기업 등 산업자본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 등 금융지주회사에 소속된 은행을 인수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 때문에 산업자본의 은행 지배...
최근 시중은행들이 ‘인터넷 공동구매 예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인터넷 공동구매 예금은 판매 기간 동안 불특정 다수 고객들의 총 예금가입액수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상품이다. 은행으로서는 고객들이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기 때문에 인건비 등 부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금리를 ‘미끼’로 더 많은 예금을 유...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광고의 법 위반 여부를 둘러싸고 은행과 증권사 사이의 입씨름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달 증권사가 시엠에이 신문광고에서 “시엠에이만으로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문구를 사용한 데 대해 은행 쪽에서 “사실과 다른 표현을 사용했다”며 강하게 반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증권사가 광고에서 ‘BANK...
‘대리운전비도 휴대폰으로 결제하세요.’ 신한카드는 휴대폰으로 대리운전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대리운전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21일부터 시작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신한카드 고객은 누리집에서 이용할 카드와 휴대전화를 등록하는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된다. 신한카드를 통해 휴대전화 결제가 가능한 ...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푸르덴셜 자랑스러운 한국기업 증권펀드’는 경쟁력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올해 4월15일 설정됐고, 17일 현재 설정 규모는 약 348억원이다. 투자신탁재산의 60% 이상을 국내에서 발행 및 상장된 주식에 투자한다. 세계적으로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