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 시중은행들이 이르면 9월에 민간 배드뱅크를 설립해 자체적으로 부실채권 매입에 나선다. 은행연합회는 6~7개 은행들과 이달말 민간 배드뱅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기로 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연합회는 8월말까지 1조5천억~2조원 규모의 자본금 출자와 사무국 설립을 마무리짓고, 9월중에 민간 ...
최고액권 화폐인 5만원권 지폐가 23일부터 시중에 풀린다. 신사임당 초상이 들어가는 5만원권은 가로 154㎜, 세로 68㎜로 1만원권보다 가로는 6㎜가 크고, 세로는 같으며 색상은 황색 계열이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각 금융기관 본점 및 한은과 입출금 거래를 하는 금융기관 지점에 5만원권을 공급한다고 2...
요즘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을 받았거나 받을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대출 금리의 잣대인 3개월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의 상승 여부다. 하반기 금리 상승 가능성 때문에 채권 금리는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시디 금리는 두달째 나홀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3개월물 시디 금...
여름 휴가철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카드사의 할인혜택을 꼼꼼히 챙겨볼만하다. 카드사마다 여행상품·항공권·숙박시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어 알뜰한 휴가계획을 세우기에 안성맞춤이다. 신한카드는 자체 운영 여행사이트(travel.shinhancard.com)에서 국내외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5~7%까지 할...
주택담보대출이 늘면서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이 석달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저축은행과 신협, 새마을금고, 상호금융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의 확대에 힘입어 넉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4월 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51...
의료비를 100%까지 보장해주는 손해보험사의 민영 의료 실손보험의 보장범위가 90%로 낮아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관계자는 12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조만간 민영 의료 실손보험의 보장 범위를 현행 100%에서 90%로 낮추고 자기부담금을 높이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 실손보험...
금융연수원은 7월11일 제1회 ‘영업점 준법감시인’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9일부터 시작됐으며, 16일 마감된다. 인터넷(www.kbi.or.kr)을 통해 원서를 낼 수 있으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응시 자격에 별도 제한은 없다. 연수원 쪽은 금융회사 준법감시 담당 직원, 영업점 관리담...
은행·보험·카드사 등 금융회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환전 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수협은행은 10일 ‘수협은행에서 여름휴가 예약하세요’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 기간 동안 예금·펀드·보험에 새로 가입하거나 외환 환전·해외 송금을 한 고객 가운데 200가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