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 처음 시행된 근로장려세제(EITC)를 통해 59만1000가구에 4537억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1일 근로장려세제 심사업무를 마무리한 결과, 전체 신청가구 72만4000가구 가운데 81.5%인 59만1000가구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근로장려금 지급 규모는 모두 4537억원으로 가...
10월1일부터 손해보험사 실손의료보험의 보장한도가 100%에서 90%로 축소됨에 따라, 보험료는 10% 안팎 인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35살 남자 기준으로 보험료를 5~8% 내리기로 했고, 엘아이지(LIG)손보는 12~14% 수준으로 인하폭을 결정했다. 또 롯데손보의 경우 남자는 나이에 ...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는 반면 비은행권은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강화되자, 보험·상호금융·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으로 대출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현실화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제2금융권 대출을 옥...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위해 무슨 선물을 준비할까 고민되는 때다. 부모님 건강을 위해 건강식품을 챙겨드리는 것도 좋지만, 이번 기회에 ‘실버보험’에 가입해 드리는 건 어떨까. 실버보험은 건강보험과 비슷한 성격이지만, 노인들을 위해 특화한 보험상품이다. 노년기의 각종 상해사고 위험은 물론 치...
현대종합상사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현대중공업 컴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한다. 현대상사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25일 현대상사 매각을 위한 본입찰 제안서를 받은 결과, 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에스티엑스(STX)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스티엑스의 경우 현대중공업이 입찰에 참...
고액과외를 하면서 세금을 탈루한 스타 강사와 성공보수 등을 신고하지 않은 법무법인 및 변호사 등 150명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가 시작됐다. 국세청은 25일 대표적인 고소득 학원 사업자와 전문직 사업자 가운데 탈세 혐의가 짙은 150명을 골라 기획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학원 사업자는 현금 결제를 통해 ...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급등하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9개월 만에 최고수준으로 치솟았다. 대출금리 상승은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은행권 신용대출과 중기대출은 물론 제2금융권 대출 등 전방위로 확산되는 분위기여서 가계와 기업 모두 금리 상승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된다. 24일 금융투자협...
원-달러 환율이 11개월여 만에 1100원대로 내려앉았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203.8원)보다 9.4원 하락한 1194.4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환율이 110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0월1일(1187.0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내린 1200.1원으로 장을 시작해 곧바로 1200...
효성그룹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전에 단독으로 뛰어들었다.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22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효성이 유일하게 하이닉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기업집단 가운데 지난해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29개 기업과 ...
추석 연휴 기간 중엔 추석 당일에 교통사고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는 22일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의 자동차사고 피해 현황을 분석해 보니, 하루 평균 사상자가 4589명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사상자 3954명에 비해 16%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당일의 피해자 수가 6359명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