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쉽게 쓸 수 있는 전자근로계약서를 내놓는다. 그동안 정부는 표준근로계약서를 배포해왔지만 서면으로 체결하는 번거로움 탓에, 근로계약 체결률이 59.3%에 그쳤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6월까지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에서 쉽게 작성하고 전자서명 후 전송할 수 있는 전자근로계약서 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근로시간 단축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고용 증가, 생산성 제고, 노사 상생 등 1석4조의 효과를 가져온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의 임금 감소 수용을 전제로 한 것이지만, 전경련이 지금까지 임금 부담 증가를 이유로 소극적 태도를 보이던 것에서 탈피한 것이라 구조조정 흐름 속에서 근로시간 단...
우리나라 30대 그룹의 장애인 고용률이 평균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는 5년 연속 장애인 고용 저조기관으로 뽑혔다. 고용노동부는 ‘2015년 12월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고용 현황’을 발표했다.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 2만8218곳에서 일하는 장애인 노동자는 16만4876명, 장애인 고용률은 2.62%...
중소기업에서 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은 2년 뒤 1200만원의 목돈을 만질 수 있게 된다. 본인이 300만원을 저축하면 다니는 기업과 정부가 각각 300만원, 600만원을 얹어준다. 여성은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을 쓸 수 있고,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에서 모두 시간선택제 일자리 7000개가 만들어진다. 정부...
“쌍둥이 출산 후 고생하는 아내를 보고 육아휴직을 결심했다. 아이가 뒤집고 기어다니고 잡고서기를 하던 그 소중한 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서아무개·32·서울 구로구) “직장은 힘이 있을 때까지 할 수 있지만 아빠는 아이가 필요로 할 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내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직장의 소중함을 느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