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개막한 뮤지컬 <팬텀>은 <오페라의 유령>을 빼고는 이야기 할 수 없는 작품이다. 가스통 르루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두 작품은 마치 ‘이란성 쌍둥이’와 같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 2015-05-04 19:55
다음 영화와 장르를 서로 맞는 것끼리 연결하시오.① 노벰버맨 ㉠ 에스에프 블록버스터② 킹스맨 ㉡ 에스에프 반전 스릴러③ 인... 2015-04-29 19:16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정권에 비판적인 영화를 상영한 독립영화전용관을 지원사업에서 탈락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 2015-04-27 19:35
‘그대 없는 나날들이 그 얼마나 외로웠나/멀리 있는 그대 생각 이 밤 따라 길어지네/(중략)우~우~~풍문으로 들었소/그대에게 ... 2015-04-23 19:34
바야흐로 ‘융합’과 ‘크로스오버’가 대세인 시대다. ‘한 우물만 파라’는 격언은 옛말이 된 지 오래. 예술계에서도 장르의 경계... 2015-04-22 19:14
요즘 할리우드는 물론 한국에서도 리메이크가 유행인데요. 옛 작품을 현대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다는 나름의 의미가 있다지만, 한편에서는 소재의 고갈로 인한 영화적 상상력의 부재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합니다.... 2015-04-21 19:09
‘40, 39, 38, 37, 36……3, 2, 1’ 째깍째깍. 40초로 맞춰진 초침의 시간이 흐른다. 타이머가 0을 가리키는 순간, ‘데스노트’... 2015-04-15 21:22
“오늘, 당신의 문자투표로 대국민 오디션 우승자가 결정됩니다!” 지난 주말 <케이팝 스타4> 결승전을 보다가 ‘빨리 100원의 유료문자를 보내라’고 재촉하는 듯한 진행자의 멘트에 자기도 모르게 휴대폰 버... 2015-04-14 22:58
‘뮤지컬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캐머런 메킨토시의 역작, ‘세계 4대 뮤지컬’중 하나, 30여개 나라 300여개 도시에서 공연... 2015-04-13 20:13
나를 만지지 마라-몸의 들림에 관한 에세이장 뤽 낭시 지음, 이만형·정과리 옮김문학과지성사·1만1000원 이탈리아 피렌체의 ... 2015-04-09 21:10
‘꽃은 다시 피는 날이 있지만, 사람이 다시 젊어질 날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스무살 청춘은 아름답고 소중하다. 모든 것이 ... 2015-03-18 19:51
봄이다. 겨우내 몸을 감쌌던 두터운 옷이 하루하루 얇아지며 ‘다이어트 강박증’이 꿈틀대는 계절. 눈은 즐겁지만 다이어트 전선에 적신호를 켜는, ‘식욕을 부르는 영화’들이 스크린을 찾는다. ‘삼시세끼’, ‘신동... 2015-03-17 19:55
“로기수 동무! 각오 높게 춤추라!” 1952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미군은 자유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선전하기 위해 노래, 악기... 2015-03-12 18:34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최초의 애니메이션에 등극한 <겨울왕국>이 그 뒷 이야기를 담은 단편으로 관객들을 다시 찾아왔다. 주제곡인 ‘렛 잇 고’ 따라부르기 등 다양한 문화 현상을 불러왔던 겨울왕... 2015-03-10 22:16
‘춘삼월’이라고는 하지만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선뜻 바깥나들이를 나서기 부담스러운 요즘. 때론 아이 손을 잡고, 때론 부부끼리 오붓하게 영화관 나들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때마침 아이와 함께 보기에 ... 2015-03-10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