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대출을 미끼로 휴대폰 요금 연체자의 명의를 빌려 휴대폰을 개통한 뒤, 이를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휴대폰 요금 연체자의 명의로 고가의 신규 휴대폰을 개통?복제하고 이를 중고폰으로 바꿔치기하여, 통신사로부터는 개통수수료를 챙기고 고가 휴대...
서울 마포구청장이 10억 규모 정화조 처리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게 특혜를 준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3월 서울 마포구 정화조 처리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심사결과 1위 업체를 탈락시키고 2위 업체가 선정되도록 특혜를 준 혐의(직권남용)로 박홍섭 마포...
25년동안 이른바 ‘짬짜미’를 통해 서울시·구청의 도로포장 공사 수주를 독점해온 건설업자들과 이들을 도와 뇌물을 챙긴 공무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시내 관급공사를 독점한 혐의(입찰방해?상호대여시공 등)를 받는 건설업자 박아무개(45)씨 등 3명과 이들의 담합을 묵인하고 ...
서울 종로구 서촌의 한 음식점에서 강제집행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임차인이 손가락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맘상모)쪽 설명을 종합하면, 9일 오후 4시55분께 서울 종로구 체부동의 음식점 ‘궁중족발’에 대한 강제집행이 시도됐다. 궁중족발 사장 김아무개씨는 강제집행에 동원된 용...
영세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국산 엘이디(LED·유기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저가에 교체해주겠다고 속여 몰래 대출 계약을 맺게 한 뒤 대출금 19억여원을 가로챈 조명 설비 업체 대표와 직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불량 LED 조명을 설치한 뒤 몰래 대출 계약을 맺어 대출금을 가로채는 방식으로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