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전자의 스마트폰이 수익성을 확보하면서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다. 엘지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50조9600억원에 영업이익 1조13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3조4973억원, 영업이익 1072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
‘깨끗해야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다?’ 절전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는 게 에어컨 발전의 트렌드다. 특히 별 상관없을 것 같은 항균·살균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엘지전자가 예약판매 중인 2013년형 휘센 에어컨의 열교환기는 ‘항균 코팅’이 적용됐다. 열교환기는 에어컨 실내기에서 뜨거...
미국 법원이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침해에 대해 고의성이 없다고 판결했다. 아울러 배상액을 늘려달라는 애플의 요청과 배심원 평결을 무효화해달라는 삼성의 재심 요청도 모두 기각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29일(현지시각) 이런 내용의 일부 판결을 내놨다. 지난해 8월 배심원단...
삼성전자·엘지(LG)전자·대우일렉트로닉스의 세탁기가 미국에서 최종적으로 반덤핑관세·상계관세 부과를 받았다. 국내 가전업체들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3일(현지시각) 위원 6명 전원일치로 한국 가전3사의 세탁기에 대한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관세 및 상계관세 부과 결정을 최종 승...
팬택은 모바일용 반도체 업체인 퀄컴이 2300만달러(260억여원)를 투자해 자사의 신주 약 2.03%(약 5200만주)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퀄컴은 이미 워크아웃(재무개선작업) 중에 있던 팬택한테서 받아야 할 로열티 7500만달러를 출자전환해 11.46%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신주를 인수하면 퀄컴은 환율 ...
에스케이텔레콤(SKT)이 엘지유플러스(LGU+)의 영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휴대전화 판매점에 부당행위를 한 데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억원을 부과했다. 에스케이티는 엘지유플러스가 2011년 9월 롱텀에볼루션(LTE) 상품을 내놓자 영업방해를 시작했다. 에스케이티 수도권본부는 같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