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가맹점주를 보호하고 가맹본부의 과잉 수익을 막기 위해 신규 출점 거리를 제한하고 새 단장(리뉴얼) 비용을 분담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반경 500m 안에 커피전문점 신규 출점을 금지하고 가맹본부가 인테리어 감리비를 과도하게 받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커피전문점 업종의 모범거래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애플의 삼성전자 특허 침해를 인정하지 않았던 예비판정을 다시 심의해 달라는 삼성전자의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무역위는 지난 9월 예비판정에서 애플이 특허 4건을 침해했다는 삼성전자의 주장에 대해 아무런 위반도 발생하지 않았...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양대축 중 메모리사업부의 전략마케팅 수장이 물러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온다. 애플과 특허소송전을 벌이면서도 반도체 등 부품을 거래하는 삼성전자의 미묘한 입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풀이가 많다. 13일 삼성전자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최근 홍완훈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광고비를 받고 신간을 소개한 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 알라딘 등 4개 대형 온라인 서점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2500만원을 부과했다. 이들 온라인 서점은 ‘기대 신간’, ‘급상승 베스트’, ’화제의 책‘ 등 신간 소개란을 운영해왔고, 소비자들은 각 서점의 객관적 기준이나 판단을 ...
공정거래위원회가 고객에게 알리지도 않고 마음대로 부가서비스를 바꿀 수 있게 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돼 있는 신용카드 약관 손질에 칼을 빼들었다. 공정위는 신용카드 등의 약관에서 11가지 불공정 사례를 추려 금융당국에 시정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정위가 시정을 요청한 사항은 금융당국이 추진중...
세계 곳곳에서 삼성전자와 특허소송전을 벌여온 애플이 구글에까지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은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법원에 삼성전자의 새 태블릿피시(PC) 갤럭시노트10.1과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4.1(젤리빈)을 특허 침해혐의로 제소했다고 7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
삼성전자가 친환경적인 초절전·고성능 차세대 ‘그린 메모리’ 전략과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그린메모리 솔루션으로의 진화’라는 주제로 ‘삼성 메모리 솔루션 최고정보책임자(CIO) 포럼 2012’를 열어, 지난달 양산에 들어간 20나노급 4세대 그린메모리 신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