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서초구와 경기도 고양 등 전국 22곳에 행복주택 1만3천여가구가 들어선다. 이번 행복주택에는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 ‘알짜배기’ 터도 대거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10일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에 행복주택 5500가구가 지어진다. 단일 지구로는 최대 규모다. 고양 공...
지난해 전체 국토 면적이 여의도의 4배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6년 지적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말 총 국토 면적은 10만295㎢로 1년 동안 여의도 면적 4배만큼인 11㎢가 늘었다. 2005년 말(9만9645㎢)과 견주면 10년간 여의도의 224배인 650㎢가 증가했다. 면적이 늘어난 이유...
서울시내 소형 아파트 시세가 3.3㎡(1평)당 2천만원을 넘어섰다. 임대사업이 가능한 소형주택의 선호도가 높아진데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8일 부동산114 조사 내용을 보면, 5월 현재 서울지역 분양면적 66㎡(옛 20평형) 이하 소형 아파트의 시세는 3.3㎡당 2041만원으로 나타...
최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제주도의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25.67%나 치솟았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공동주택 1200만가구 공시가격(총액기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5.97%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에 22.73% 오른 이후 9년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국토부는 “저금리 ...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의 4·13 총선 공약 가운데 하나인 ‘한국판 양적완화’를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카카오의 대기업 지정으로 논란이 된 대규모기업집단 지정 제도도 손질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한국형 양적완화는 우리가 ...
따뜻한 봄, 가족과 함께 농촌마을도 체험하고 여행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마을과 주변의 관광지를 한꺼번에 둘러보기 좋은 ‘가족여행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곳’을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목장체험, 승마체험, 휴양림, 숲 체험, 아름다운 경관을 가...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놓고 정부 안에서 온도차가 감지된다. 대상이 되는 기업·업종을 관할하는 부처와 채권단의 처지를 헤아려야 하는 금융당국, 그 사이에서 총괄·조정 노릇을 자임하는 기획재정부의 태도가 미묘하게 엇갈리면서 앞으로 구조조정의 강도와 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당장 최대 현안...
정부는 월세를 반영한 주거비 부담지수를 7월에 발표하는 등 주택 관련 통계 전반을 개선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 한국주택학회, 통계청과 함께 ‘주택통계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토론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통계 개선에 나서겠다고 19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정부, 주택업계, 금융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