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도봉구에 ‘K-POP’(케이팝) 공연장이 들어서고, 바이오메디컬과 연구개발에 특화한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용산구 용산2가동은 남산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녹색문화마을’로 탈바꿈한다. 정부는 18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할 33곳의 지역을 확정했다. 정부는 33...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15일 개인·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렸다. 삼성화재의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6년여 만이다. 삼성화재는 개인용 보험료는 2.5%, 영업용은 8.8% 올렸다. 업무용 보험료는 인상하지 않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타사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손해율을 보여 보험료 인상을 자제...
이스타항공 부기장이 비행기 출발 직전 조종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15일 국토교통부와 이스타항공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새벽 3시20분(현지시각)께 타이 푸껫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이스타항공 ZE532편 부기장이 승객들이 탑승할 때 조종실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응급처치...
오는 7월 말 세월호 인양을 앞두고 핵심 공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미수습자나 희생자 가족이 원하면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수습자 가족들은 세월호 인양 작업을 하고 있는 중국 업체 상하이샐비지 바지선에서 작업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달...
일부 지역에서는 올해 추석 비행기 일등석만큼 좌석이 편안한 ‘프리미엄(고급형) 고속버스’를 타고 고향에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고속철도(KTX)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프리미엄 버스에 대한 국민 수요가 있다”며 “6월 열릴 부산...
오늘부터 공항 보안검색을 끝내고 산 음료수라면 국제선 항공기에 가지고 탈 수 있게 된다. 다만 뜨거운 음료나 뚜껑이 없을 경우에는 비행기 안으로 갖고 갈 수 없다. 국토교통부는 면세구역 등 보안검색 완료구역에서 산 음료수를 가지고 국제선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도록 ‘액체·겔류 항공기 내 반입 금지 물질’ ...
각종 비리가 끊이지 않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 제도가 크게 바뀐다. 관리비 수입·지출 내역을 매월 누리집에 공개하는 것은 물론 입주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해야 하며 감사 제도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제정된 공동주택관리법이 오는 8월12일 시행됨에 따라 해당 법 시행령·규칙을 마련해 11일 ...
민간 노인요양기관이 난립하면서 서비스 질이 떨어지고 부당행위까지 빈번해지자, 정부가 기준에 미달하거나 부실하게 운영되는 기관의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노인요양서비스사업 심층평가 결과를 보면, 요양시설이 늘면서 서비스 질이 좋아지기보다 이른바 돈이 되는 기초생활수급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