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와 나카무라 다케야(29·세이부 라이언스)의 한일 홈런왕 맞대결이 빈공으로 끝났다. 이대호는 일본 고베 홋토못토필드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안방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0-2로 뒤진 4회말 선두 ...
“핸드볼 응원도 하고 기념품도 받아 가세요.” 대한핸드볼협회가 런던올림픽 기간 중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에스케이(SK)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국민응원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주로 저녁 시간대에 열리는 국민응원전은 경기 시작 전에 핸드볼 주요 영상이 상영되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응원...
런던올림픽은 여성 스포츠 역사의 새 이정표다. 여자복싱이 정식 종목에 추가되면서 근대올림픽 116년 만에 처음으로 26개 전 종목에서 남녀 경기가 펼쳐지게 됐다. 여자복싱은 플라이급(48~51㎏), 라이트급(57~60㎏), 미들급(69~75㎏) 세 체급에 금메달 세개가 걸려 있다. 미국 올림픽 선수단은 사상 처음으로 여자...
116년 역사에 이르는 근대올림픽에서는 과거 이색종목도 많았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8일 초기 근대올림픽에서 주로 열렸다가 지금은 사라진 올림픽 정식 종목을 소개했다. 1900년 제2회 파리올림픽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열린 ‘살아있는 비둘기 쏘기’가 대표적이다. 금메달은 21마리의 비둘기를 쏜 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