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최상재)은 총파업 닷새째인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언론장악 저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2차 결의대회’를 열고 한나라당 ‘7대 언론악법’ 철폐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언론노조 산하 신문·방송·통신사 74곳에서 이번 총파업 이후 가장 많은 4천여명이 참가했다. 최상재 언론노조...
29일로 총파업 나흘째를 맞은 전국언론노조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경호권 발동이 예상되는 30일부터 ‘집중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언론총파업에 대해 명백한 불법행위라면서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언론노조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조합원 수천명이...
전국언론노조 총파업 사흘째인 28일, <시비에스>와 <교육방송> 노조가 30~31일 이틀간 전면파업을 선언했다. <문화방송>뿐만 아니라 <에스비에스>와 <와이티엔>도 이 기간 한나라당의 방송법 개정안이 직권상정될 경우 전면파업을 예고한 바 있어 연말이 총파업 사태의 큰 분수령이 될 ...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한나라당의 방송법 등 일곱 가지 언론 관련법 강행처리 움직임에 맞서 26일 아침 6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하고 적극 저지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파업에는 <문화방송> <에스비에스> <와이티엔> <시비에스> <교육방송> 등 대부분의 방송사가 참여...
26일로 예고된 전국언론노조의 총파업은 민영화의 주 표적이 되고 있는 <문화방송>을 필두로 방송사 위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문화방송 노조는 ‘선언적 파업’이 아니라 이날 아침 6시부터 조합원들이 업무에 참여하지 않는 ‘전면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오후에는 19개 지역·지부 조합원이 상경투쟁을 벌인...
한나라당이 대기업의 지상파 방송 진출을 허용하는 등의 언론 관련 7개 법안을 26일 이후 강행 처리하기로 한 가운데, 야당과 언론단체가 공동 저지투쟁에 나서 언론 관련법 처리 문제가 연말 정국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과 전국언론노조 등 언론·시민단체들은 23일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 들어 고사 위기에 놓인 국내 유일의 시청자참여 전문채널 시민방송(RTV)의 생존 노력이 눈물겹다. 1995년 국민주방송추진위원회 논의를 시작으로 2002년 9월 개국한 시민방송은 그동안 하루 20여 시간씩 방송을 내보내며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를 대변해 왔다. 이주노동자와 장애인, 여성 등 시청자가 직...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는 11일 <와이티엔> 노조 조합원 대량해고 사태 등 국내 언론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에이든 화이트 국제기자연맹(IFJ) 사무총장 등이 15일 입국한다고 밝혔다. 화이트 총장 등은 15·16일 이틀간 와이티엔 노조원들과 구본홍 사장, 언론단체 대표 등을 만나고, 청와대, 방송통신위원회,...
회사 사원행동 징계 반대집행부 구성때 문호 개방사원행동 “실천 지켜볼 것” 한국방송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이병순 사장을 ‘인정’하는 강동구 후보(현 노조 부위원장)가 이 사장을 ‘관제 사장’으로 규정한 사원행동 쪽 김영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됨에 따라 노조와 사원행동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 후...